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천 대에 복 받자

[출 20:4~6]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모든 만물이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살도록 지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특별하게 창조한 인간을 위해
육신은 땅에 속한 복으로 살게 하시고(창1:28)
영혼은 하늘에 속한 영원한 복,
곧 하나님 자신의 생명의 말씀으로 살게 하셨다(엡1:3~6, 마4: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손으로 하는 노동을 복 되게 하셨다(신28:2~6).
또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는,
곧 물질이 빈곤한 자가 물질을 열망하듯이
심령의 가난을 천국 부유로 채워주실
하나님만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천국 부유를 허락하신다(마5:3).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자기 영혼을 구원해주기를 원하는 자에게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라도 제한하지 아니하신다.
육신의 복은 제한되고
세상에 있다가 없어질 현상적인 것들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심은
영원히 살아야 할 인간의 영혼에 생명(生命)으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죄 아래서 영원히 멸망할 인간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빌2:5~8).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으신 것은
죗값으로 인간의 영혼이 죽어서 당하게 될
저 불타는 지옥의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이 크신 은혜 앞에
인간이 어찌 배은망덕할 수 있으랴!(사53:5~6)
이와 같은 큰 은혜를 입고도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에 마음을 두고 우상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아비로부터 삼사 대까지 저주한다고 하셨다.
또 우상숭배자들은 이 땅에서 쓸어버린다고 하셨다(겔14:3~9).
하나님의 이 크신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복을 주되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고 하셨다(출20:6).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악에서 떠난 자다(시1:1~3).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복은
복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시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으로 주시는 영적인 항구적인 복은
자손 대대에 유업으로 이어져 신령한 유산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주시는 복을 받을 자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고 축복하셨다(신6:3).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장구한 복이
영원히 자기 집에 있게 될 것이다(삼하7:29).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영육 간에 주신 복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진리의 계명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 안에 약속된
무제한의 복을 누리는 것이다(요15:9~11).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육 간의 복을 누리며 산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는 사람은 감사와 순종을 잊지 않는다.
축복 받은 조상 아브라함 같이 순종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자손 만 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계명 안에 있는 복으로 살려 한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설에 지내는 차례 곧 제사는 우상숭배요,
성경에 이방인의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했다(고전10:20~23).
우상숭배는 곧 영육 간에 은혜 베푸신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이요,
귀신 숭배자의 결국은
귀신과 함께 저 불타는 지옥 형벌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우상숭배에 미혹당하지 말자(계20:10).
우리에게 육신의 때를 주셔서
지난해를 살게 하시고
또 한 해를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자.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려
그토록 잔인하게 살 찢어 흘리신 피로 속죄해주신
주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여
이방인의 제사보다 더 큰 것으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하여
천 대까지 베푸시는 은혜를 생산하는
신령한 기회를 만들자.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귀신에게 속지 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 귀신을
완전히 내어 쫓아 버리자.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자.
그것만이 살 길이요, 축복이요, 저주를 면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