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만이 진리요, 생명이시다

[요 14:1~6]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5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까닭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무슨 행위를 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 멸망하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셨기에 사랑하신 것이다(요3:16).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요,
그 진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내셨다(요1:14).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을 향한 사랑도 영원불멸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린 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해주신 은혜는
죄와 사망과 처절한 지옥의 영원한 멸망에서
인류를 영원히 자유하게 하신다(요8:31~32).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에 매여 저주 아래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인류를 자유케 하시려고
육체의 질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주시고
천국 복음을 전하셨기에,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모든 자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마8:14~17, 사53:5~6).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려는 것이
성도들의 신앙생활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치료와 속죄의 진리는
성도들의 믿음을 생산하고 신앙을 지배하여
믿는 자들을 은혜의 포로가 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인류 구원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생명의 빛으로 증거되었으니
이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를
진리 안에서 자유케 하려 하신 것이다(요1:3~4).
그러나 세상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다(요1:9~12).
하나님은 영원히 기억하는 능력과
영원히 망각하는 능력이 있으시니
이 또한 인류에게 나타내신 진리이시다.
믿노라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신다고 말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이루신
속죄의 공로를 믿지 않는 자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망각하신다고 말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여
영원히 죽을죄에서 벗어나
영원히 사는 생명을 얻은 자들이다(요일1:8~10).
우리에게 이루어진 속죄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결정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회개하는 자의 죄악을
영원히 망각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의
의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5:1).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없이는
인류에게 속죄가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없이는
인류에게 의로움이 없다.
이 또한 영원한 진리다.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면
영원히 변함없이 실천하시기에
우리의 믿음이 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인류구원 예언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졌으니
이것이 약속의 성취요,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인 것이다(사53:5~6, 요19:30).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영원토록 아쉬움이 전혀 없으신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죄 아래서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인류의 절대불행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자신의 독생자라도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아
처절하게 죽여 인류의 죄를 속해주셨으니
이것이 인류의 구원이요,
인류의 멸망을 방관할 수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자여,
다시는 과거의 죄악으로 돌아가지 말라.
어느 때든지 회개치 않은 자의 죄는
영원히 기억하시고 심판으로 다스리시는
진리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자여,
구원받은 내 영혼을 사랑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주신 속죄의 진리를
영원히 간직하여
주와 함께 영광스러운 진리를 전하다가
진리와 함께 저 천국에서 영원히 살자.
이것이 피 흘려 죽으신 주님의 소망이요,
내 영혼의 간절한 갈망이다(요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