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믿음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자신의 생각대로 지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 중에 인간을
하나님처럼 인격을 가지고
생각하는 존재로 창조하셨다.
곧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을 닮은
인격체로 지으신 것이다.
인간은 지정의(知情意)로 형성된
인격을 갖도록 창조되었기에
자신의 지성으로 옳다 판단하면
의지를 발동해 즉시 행동하고
그 행동이 옳다고 결정하면
그 행동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들은
모두 나름대로 인격을 형성하여 살아가기에
지구상 인간은 누구라도 자기 나름의 믿음을 가진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신자든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믿지 아니하는 비신자든
누구든 자기 확신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나 자기 생각에서 생산하는
지혜와 지식에 따른 믿음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믿음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가지는 자기 신념의 믿음이고,
하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신앙의 믿음이다.
신념의 믿음은 지성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에서 발생하고,
의지가 생각에 동의하는 자신의 확신에 근거를 둔다.
신념의 믿음에 따른 행동은
절대자의 약속과 보장이 전혀 없기에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
자기 결정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탕자는 자기 확신에 찬 신념의 믿음에 따라 아버지를 떠났고
그 결과 비참하게 망하고 말았다.
아버지는 탕자의 최후를 미리 알고 있었다.
아버지의 확신은, 자식이 집을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면
머지않은 장래에 죽을 지경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떠난 자기 확신에서 나온 신념의 결과는
탕자처럼 비참하다(눅15:18~19).
마귀는 뱀을 이용하여 첫 사람 아담의 생각을 바꾸었고,
마귀 자신의 생각대로 아담을 하나님의 생각에서 끌어내
정녕 죽음을 맞게 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항상 선택하며 살아간다.
마귀가 집어넣은 육신의 생각으로 사망을 선택할 것인가,
하나님의 생각 곧 하나님의 확신에 기초한 믿음의 생각으로
영원히 사는 생명을 선택할 것인가.
이것은 영원한 죽음이냐, 영원한 생명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다.
곧 지옥이냐, 천국이냐의 결정이다.
하나님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난 하나님 말씀은
인간에게 절대적인 신앙이요,
약속과 절대적 보장이 있는 확실한 믿음이다(신30:15~16).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생각을 떠난 결과로
저주와 죽음을 맞게 되었다.
마귀에게 유혹받은 자기 신념의 결정이었다.
우리 인간의 신앙은
하나님의 전지하고 전능한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다.
신앙은, 하나님의 생각인 하나님 말씀을
자기 생각으로 삼고 살아가기에
우리에게는 생명이 된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요,
우리 영혼이 먹고 마시며 살아야 할
신령한 기업이다(마4:4, 요12:49~50).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을 말씀으로 나타내셔서
우리 인간이 알고, 보고, 믿게 하셨다(요1:14).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인간,
곧 타락한 천사, 사단의 생각을 가진 인간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생명의 생각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하셨다.
하나님의 생명의 생각은 영원불변하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신 말씀을 절대 식언치 아니하신다.
또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기에
능치 못함이 없으시다(요1:1~3, 마8:16~17).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당신의 육신의 생각에서 발생하는
신념의 믿음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롬8:6~8).
지금 당신은 소중한 당신의 영혼을
자기 확신에 찬 신념으로 죽게 하는가,
아니면 전지하고 전능하고 생명을 생산하는
하나님 생각을 따르는 신앙으로 영원히 살게 하는가?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아담을 보라. 탕자를 보라.
자기 확신에 찬 신념의 믿음대로 행동한 결과는
곧 죽음이요, 멸망이다.
자기 신념의 믿음은 반드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자기 육신의 생각에서 발생하는,
자기 확신에 차고 허영된 신념을 즉시 포기하라.
하나님의 확신에 찬, 하나님의 생각을 신앙으로 가져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확신에 찬
인류의 생명이요, 구원의 믿음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