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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주일] 받은 은혜, 감사로 기억하라

2021-07-04 3,363

[요 3:16~18]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천지만물을 지으신 이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니(시24:1)
이 땅에서 우리 육신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학2:7~8).
이와 같이 인류는 모두 다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간다.
인류의 범죄와 죄악은
‘하나님의 것’으로 창조된
인간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자신을 ‘자기의 소유’라고
속고 사는 것이다(눅12:13~21).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여
하나님을 떠나 죄 아래서
최후엔 영원한 저주 아래서
살게 되는 것이다.
나뭇가지가 본체인 나무에서 잘리면
즉시 죽음이 오는 것 같이
인간이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에게서 떠나면
즉시 죽음 그 자체일 뿐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통해서
천지만물이 하나님 것임을 알게 하시고
우리 인간이 영육 간에 하나님 것으로
살아야 함을 가르치셨으니,
그 말씀의 현현이 곧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우리 인류를
오직 예수로 살게 하시려는 것이다(요6:53~58, 사53:5~6).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지식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심에 대한 깨달음이다.
이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주신 것이요,
이것이 바로 인류에게 주신 복음(福音)이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경험할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원주요,
인간의 영육 간의 불가능을 해결하는 전능자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없으면
세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영원히 멸망할 뿐이다(호4:6, 요3:16).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주셨기에
육신이 먹고 입으며 살아가면서도 감사치 않는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 때문이다.
해와 달과 공기와 물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다 하나님 것이나
깨달아 알지 못하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으니
곧 하나님에 대한 무지의 소치인 것이다.
또 인류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처절하고 잔인하게 살 찢고 피 쏟아
속죄의 생명을 주셨으나
믿지 못하고 감사치도 않는 것도
속죄의 은혜를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노라 하면서도
예수께서 베푸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치 못하는 것은
자신이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강하게 책망하신다(요16:8~11).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의 신앙생활은,
천지만물을 주셔서 육신을 살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감사하는 것이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셔서 영혼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감사하는 그것이다.
죄에서 속죄의 은총을 받은 자들은
죗값으로 가야 할 저 불타는 지옥에서
구원받은 것으로 인해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오늘 예배하는 우리는
이미 영육 간에 받은 은혜가 족하므로
마땅히 주님께 감사해야 한다.
현재와 미래와 영혼의 때에 받아 누릴
그 큰 은혜와 축복에
마음 다해 감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은혜받은 자가 은혜 베푸신 이에게 감사하는 것은
십자가 피의 공로로 은혜 베푸신 주님을 인정하는 것이요,
그 큰 은혜를 믿고 신앙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우리는 말씀으로 들은 은혜를 이미 소유하였기에
말로 감사의 사례를 해야 하고,
실제로 은혜받은 자로서
진실한 고백으로 예물을 드려
은혜받은 자임을 확증하고
은혜 베푸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시5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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