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구원의 언약

[사 53:1~6]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이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거짓이 없으시고
비록 자신이 만든 피조물일지라도
모든 행사를 약속하시고 이행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어느 것에게도 제한받지 아니하시며
자신의 자유에 불가능이 영원히 없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이 자유하시기에
자신이 인류와 하신 약속 또한
자유하게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피조 세계를 완전하게 지배하시고 초월하심으로
이방종교의 어떠한 교리들이나
어떠한 주술이라도 절대 허용하지 아니하시는
무제한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절대 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은 죄 안에 갇혀 죗값으로 죽어
처절한 지옥의 참혹한 형벌을 면치 못할 인류에게
죄와 사망과 지옥의 절망적인 고통의 현장에서
영원히 고통 속에 머무르게 하지 아니하시고
자기 아들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실지라도
처절한 고통의 현실에서 당장에 탈출시켜
절망적인 고통의 현장에 버려두지 아니하셨다.
(막10:45, 사53:5~6, 요8:32).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이와 같이
처절한 고통과 죽음에 내어주실지라도
인간의 영혼만은 저 불타는 지옥의 형벌에서
완전하고 분명하게 탈출시키려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게 하셔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신 언약은
인류를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의 절망적인 포로에서
자유와 해방을 영원히 주시려는 것이다(마11:4~6).
또한 육신의 욕심과 돈, 명예, 권세,
이 세상의 화려한 물질문명의 제한 없는 유혹에서
자유케 하여 영생과 천국을 주려 하신다.
그러므로 인류를
세상의 마귀 사단 귀신의 포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주시는
제한 없는 신령한 영생과 천국의 은혜의 포로가
되게 하려 하심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신령한 진리의 약속을 주셨으니
그 약속을 받은 자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의 약속의 실천을 절대화하며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을 자신의 법으로 소유하여
영원한 자유를 누리는 자인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하고 신령한 약속은
순종하고 믿는 자만이 소유하는 것이며
확실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언약을 소유한 자만이
감사로 마음 다해 예배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 땅에 인류가 존재하는 한
절대 변하지 아니하는 소금과 같은 것이다(민18:19).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인간도
절대 변할 수 없는 소금과 같아야 하는 것이다(마5:13).
그러므로 인간이 당하는 영육 간의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해결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과의 계약이 없는 자는
구약과 신약의 계약을 갖지 못했으므로
그는 확실한 불신자인 것이다.
신앙이 있는 자들은 자신이 영육 간에 살기 위하여
살려 주시려는 하나님과의 계약을 절대화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언약을 가진 자만이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자유와 구원을 소유한 자들인 것이다.
영적생활, 곧 신앙생활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신 언약과
말씀으로 주신 언약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천지간에 가장 값비싼 축복을 받은 자들이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언약궤, 곧 법궤 안에 두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의 언약을 가진 자들은
자신의 심령 깊은 곳에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을
영원한 생명으로 모신 자들이다(요15:7, 요14:16~17).
예수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언약의 중보이시다(마1:21).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는
완전한 언약의 성취의 증거이신 것이다(마26:28).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를 알고 믿고 회개하는 자들을 언약대로 속죄하셨으니
하나님의 언약을 가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언약대로
허물에서 죄에서 징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저 불타는 지옥에서 확실하게 자유하자(사53:5~6, 요8:32).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대로 자유하여
하나님의 언약이 나에게 이루어졌음을 확증하자.
그리고 감사하자.
마음껏 찬양하자.
생명 바쳐 충성하자.
내 평생 마음 다해 예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