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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

2023-02-19 1,443

[행 2:38~42]

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베푸실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제한 없는 사랑을 베푸셨으니
죗값으로 멸망당할 인간에게 영생을 주신 것이다(요3:1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사랑은
하나님의 아들이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이니
이 사랑은 인간이 감히 감당할 수 없는 분량인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할 인간을 지으실 때 자신의 형상의 모양대로 지으셨고
자신이 창조한 인간이 죄로 멸망하게 되었을 때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사하여 구원하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절대적인 권세를 주셨다(요1:12).
성자 하나님은 자녀로 거듭난 인간에게
자신의 이름, 곧 예수 이름을 기업으로 주셨으니
무엇이든지 예수 이름으로 하라 하셨다.
그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여 응답으로 살게 하셨고
그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라 하셨다(요14:13~14, 막16:17~18).
또한 인류 구원을 위한 고난이나 영광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으로 하라 명령하셨다(롬8:16~18).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모든 사역을 마친 다음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집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신 것이다(요14:1~4).
예수님께서는 죄인 되어 영원히 멸망할 인간에게
이와 같은 사랑과 축복을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으니
이보다 큰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사53:5~6).
이와 같은 큰 사랑과 은혜를 베푸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망각하여 저버리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큰 구원과 사랑을 등한히 여기는 자들에게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것 또한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만큼이나
확실하고 분명한 통곡과 아픔이 동반되는, 참된 회개로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믿노라 하는 사람들이 신앙양심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시는 십자가의 그 현장에서
내 죽음을 대신하여 주가 죽으심을 인정하고 감사와 통곡으로
주님이 찢으신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만 회개의 본질이 이루어진다(요6:53).
진정한 회개만이 참된 속죄의 은혜를 넉넉히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회개를 뛰어넘는
신앙양심으로 가슴을 찢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된 회개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쏟으신 사랑과 은혜를 알며
자신의 영혼을 최후의 심판으로부터 능히 구원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가 얼마나 절망적인가를 확실하게 보여 주셨다.
그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내 영혼이 당할 절망적인 죗값이요,
지옥의 처절한 고통의 분량을 능히 알게 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이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의 피의 공로뿐인 것이다(행4:12).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 처절하고 잔인하게 죽으심은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것이다.
나의 죽을죄가 그만큼 무섭고 두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요구하시는 회개의 양심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빌2:12, 롬8:1~2).
그러므로 진정으로 회개한 자의 양심은 자유한 것이며
주님이 십자가의 참혹한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실 만큼이나 나를 사랑하셨으니
나도 주님을 죽기까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요15:12~14, 요21:15~18).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신앙양심을 다하여 회개한 사람은 주님이 날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죄와 사망과 지옥의 형벌에서 나를 구원해 주신 것같이
나도 구원의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게 되는 것이다(고후11:23~28, 딤후4:5~8).
누구든지 쓰디쓴 회개의 참된 경험이 없는 자는
구원의 주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충성자는 될 수 없는 것이다(행2:38~41).
회개는 죄와 사망과 처절한 지옥의 형벌받을 자들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활짝 열어 놓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들어가는 천국의 첫 관문인 것이다(히10:19~22).
주님이 ‘회개하라’ 하심은 인류를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양심이시다.
죄인들의 회개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지언정
인간을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양심을 수용하여
자기 영혼이 영원히 살려 하는 생존의 본능을 가득히 채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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