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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에

2017-12-31 4,119

* 심판의 날에 (마태복음 25: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아멘


하나님은 조물주시요,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천지만물을 그가 만드셨고
그가 만드신 만물을 사랑으로 기르신다(시100:3).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기가 창조한 자기 밭에 자기 것을 심고 가꾸고
자기가 가꾼 것을 거두신다.
천지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
무엇이든지 내어놓아야 할 시기가 오나니
곧 주님 재림의 날이다.
그날에는 누구든지 자기가 한 일을 내어놓고
심판받을 것이니 아무도 피할 수 없다.
심고 가꾸신 이의 추수와 타작을 누가 막으랴?
하나님은 한 치의 실수 없이 공의롭게 심판하실 것이니
누구라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불평할 수 없다.
이 때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불에 태우리라 하셨다.(마3:12)
주님이 재림하시는 세상 끝날은 추수 때와 같아서
인류 역사 속에 있었던 모든 사람의 행한 일이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날 것이다(히4:13).
그 때, 영원한 존재인 인간의 영생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회개하고
속죄의 은총을 입어 구원받을지라도
일하지 아니한 것은 심판받게 되나니
우리의 삶은 자기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천지 간의 모든 인간은 심은 대로
자기 자신이 거둘 것이다(고전3: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다.
오직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다(고전4:1~2).
우리 인생은 하루하루 삶을 육신을 위해 살아서는 안 된다.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영혼의 때를 위한 육신의 수고는 경제성 없어 보인다.
세상에서 육신이 누리는 기업이 아니라
오히려 육신의 때의 기업을
영혼의 때의 기업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인간을 창조하신 이가 죽도록 충성하라 하셨으니(계2:14)
하나님께서 충성의 결과를 보시고 다시 주고자 하신 것이다(마25:14~30).
세상에는 많은 정보와 지식이 있다.
그러나 모두 육신의 때 잠시 있다 사라질 시한(時限)적인 것이다.
성경에는 세상이 전혀 알지 못하는 지식이 있다.
세상에는 이같이 신령한 지식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아마도 자기 육신에게 도움되지 못하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은 각자 다 가지지만
영원한 생명의 지식이 있고,
잠시 있다 사라질 지식이 있다.
영원한 지식은 진리로 영원하다.
잠시 있다 없어질 지식은 수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이것은 세상 지식과 문화가
영원하지 못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벧후3:8~13).
바울은 신령한 진리의 지식을 가진 후
세상 최고 지식을 배설물과 같이 여겼다(빌3:8).
세상 사람들은 이같이 신령한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신령한 지식을 알아도 믿지 아니하고
실천하지 못해서 망한다.
그러므로 믿노라 하면서도
영혼의 때를 위하여 실천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령한 작품이 있어야 한다.
해가 갈수록 육신은 낡아져도
그만큼 세월 속에 영원한 작품만은 더 해 가야 한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는 분이시다(마16:27).
누구든지 숨길 수도, 변명할 수도 없다.
최후의 날에 열 처녀 중 다섯 처녀는 처절하게 망했다.
세월 속에 사는 우리 인생의 육신의 때는 달란트와 같다.
많은 세월을 산 자는 많은 유익을 남겨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달란트와 같아서 많은 충성을 해야 한다.
최후에 주님 앞에 서는 날,
거짓은 거짓으로 드러나고
게으름은 게으름으로 드러나고
죄는 죄로 드러나고
의는 의로 드러난다.
한 해 마감은 한 해 육신의 때의 결산이다.
염치없고 면목없는 자신을 만들지 말라.
무서운 저주와 책망의 한 해를 만들지 말라.
두렵고 떨리는 최후 심판의 그날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 앞에서 참과 거짓이 게으름과 부지런함이 드러난다.
분명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심판을 실수하지 아니하신다.
주님은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라고 하셨다.
그날에 당신의 최후 영광을 위해서.
성도여, 우리는 각각 하나님이 주신 육신의 때의 세월을
힘껏 충성하여 하늘의 복된 영광의 작품을 만들자.
그날에 주님도 기뻐하시고 수고한 당신도 기뻐하리라.
이것이 신령한 지식이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자.
하나님 앞에, 자기 영혼 앞에 무익하여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서 슬퍼 울며 이를 갊을 면하자.
오! 주여, 성도의 믿음을 복되게 하옵소서!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충성하게 하옵소서!
주인이 오실 때에 칭찬 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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