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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낮] 성탄의 신령한 대잔치

2014-12-25 4,486

"성탄의 신령한 대잔치 (고전11:23-26)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인류는 하나님 앞에 피치 못할 죗값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해 참혹한 형벌을 피할 수 없었다.
하나님은 공의(公義)로운 분이시기에
죄를 범한 자에게는 그 책임을 물으신다.
아담이 죄를 지어 하나님 앞에서 쫓겨날 때에
하나님께서 용서할 사랑이 없어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다.
오직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공의대로 하셨으니
이것이 우리에게 영원한 은혜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로 잔인한 고통의 쓴잔을 마실 때에
‘피를 볼 때에 죽음의 사자가 넘어가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피의 언약을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피 없는 제사를 받지 아니하시니
피만이 죄를 없이하기 때문이다.
피는 제물에게는 죽음을 말하며
제사하는 자에게는 자신이 짐승이 죽듯이 죽어야 할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
자신들이 죽어야 할 죄인임을 고백하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를 때에
장자가 죽는 재앙에서 바로의 압제에서 해방되었다.
이같이 이스라엘은 언제나 죄를 범할 때마다
제사장을 통하여 짐승의 피를 하나님께 드렸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피를 붙잡고
이처럼 죽어야 할 죄인임을 회개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용서하셨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믿음의 의식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기다리는 믿음의 증거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짐승의 피를 흘리며
속죄의 은총을 영원히 허락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성탄하신 것은
어린양과 같이 인류가 드릴 속죄의 제물이 되어 죽으러 하심이다(막10:45).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실 때에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로다’
하고 외친 선지자의 목소리는(요1:29)
죄로 말미암아 지옥의 형벌을 피치 못할 인간들에게
최고로 기쁜 생명의 소리요
온 인류가 다시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절정의 선포였다.
이 같은 대역사로 이루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성탄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가 인류 구속 사역을 이루시려고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 모이셨을 때
떡을 가지고 축사하신 후
“이것은 내 몸이니라 영원한 양식이라”하셨으니
잠시 후 십자가에서 자기 몸이 찢겨야 하는 아픔과 고통을 아시면서도
제자들에게 자기 몸을 내어놓을 것을 예언하신 주님!
이것이 어린양의 죽음의 약속을 실천하시려는 대역사의 만찬이
십자가라는 현실로 이루어지는 준엄한 사건이었던 것이다.
또 잔을 가지시고 사례하신 후에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곧 새 언약의 피”라고 하셨다.
새 언약의 피는 우리가 영원히 멸망할 죗값을 해결하고 구원하시려는
내일 십자가의 신령한 대잔치의 장을 여시려는
주님의 죽으심의 인류를 향한 대잔치다.
과거에 흘린 어린양의 피는
인류의 죄를 사하실 메시아가 와서
양이 죽듯이 죽으리라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언약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과 피로 하신 언약은
단번에 우리를 영원한 사망과 지옥의 멸망에서 구원하시는
대속의 은총의 생명의 축배를
예수의 살과 피로 하는 장엄한 역사였던 것이다.
‘죗값은 사망’이라고 하는 그 사망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피 흘려 죽으심으로
단번에 해결하는 이 위대한 사건이
성탄의 모든 목적을 말해준다.
성탄은 아기 예수만을 연상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은
인류를 참혹한 지옥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라고 하는 저주의 나무에 달려
살 찢고 피 흘려 그 살과 피로 큰 잔치를 베푸셨으니
그 은혜를 어찌 말로 다 표현하랴!
이 같은 대장정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그토록 생명주길 원하셨던 주님
그저 한없이 울고 또 울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찬양하고 찬양해도
시원치 않을 만큼 큰 은혜를 어찌 다 감사하랴.
주님 내 평생 이토록 나를 사랑하신 주님을 배신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귀한 성탄을 알지 못하여
죄와 저주와 도전의 바벨탑을 쌓고
성탄을 정욕의 욕구 충족의 날로 쾌락과 향락과 방종의 날로
종교적인 행사의 날로 오해하여 타락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십자가 생명의 살과 피의 대 잔치를 위하여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자기 살과 피로 대연을 베푸신 우리 주님을 평생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성탄을 알지 못하여 오해하는 온 세계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 민족을 회개케 하옵소서!
나부터 회개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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