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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이기는 삶

2009-05-24 8,565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자신이 창조한 천지만물을 다 주시면서
그 모든 것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하시고
또한 인간에게 인격과 언어를 주시어
하나님과 신령한 교통을 하며 살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그 큰 은혜를 배은망덕하고
불순종과 도전으로 하나님을 핍박하였으니
구약시대에는 귀로 듣던 하나님을 핍박하였고
신약시대에는 눈으로 뵙던 성자 하나님인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여 죽였다.
성령시대인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을 핍박하고 있으니
곧 인간의 육신의 소욕과 정욕으로
내 안에 모신 성령 하나님을 핍박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은 구원받은 자의 심령을 성전 삼고 오신 거룩한 하나님이시다(고전6:19).
그러므로 그분이 사용하시고 싶은 대로 우리를 사용하실 권리를 가진 절대적인 왕이시다.
그러기에 예수께서 성령을 자신이 직접 소개하면서
절대 거역하거나 훼방해서는 안 되는
극진히 모셔야 할 분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철저하게 성령이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은 유익에 대해서 강조하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것도
복음 증거는 성령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임을 알려주신 것이다(행1:8).
실제로 베드로는 삼년 동안이나 예수를 따르면서
예수가 행하시는 이적과 표적을 직접 보았던 수제자였지만
예수가 가야바의 안뜰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죄목으로 온갖 고난을 받을 때
그를 변호하지 못하고 부인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가 성령에게 이끌리어 예수를 증거할 때는
한 번에 수천 명이 어찌 할꼬 회개하고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행2:38-41).
예수를 증거하는 일을 육신의 소욕과 정욕으로 할 수 없었지만
성령이 사용하시는 대로 순종할 때는 제한 없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내 안에 계신 그분을 얼마만큼 인정하느냐의 분량이며
우리가 인격적으로 성령을 사모하고 대우할 때 그분은 나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하였으니(벧후1:21딤후3:16행1:1-2)
또한 그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였다(계1:3).
그것은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인본주의를 버리고
인간의 상상과 논리를 폐하여 버리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사는 것이 복되다는 것이다.
예수의 시대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이
군중 심리를 이용한 여론이라는 육신의 생각이었던 것처럼
교회에서도 아무리 많은 사람이 찬성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것이라면 절대 배타해야 한다.
성령을 거역하지 말고 훼방하지 말라는 말은
절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라는 것이며
그로 인한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부유하신 분이다.
홍해바다 속에 대로를 감추어두셨고
광야에서 하늘의 곡식창고를 열어 만나를 먹이셨으며
반석 속에 물을 감추어두셨다가 꺼내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 모든 부유가 육신의 소욕과 정욕의 생각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성령의 사람은 그것을 볼 수 있기에 순종하니그것이 곧 신앙이다.
반면에 누가복음에 나오는 부자는 자신이 아브라함을 아버지라 부르는 선민이요
하나님의 율법 안에 있었기에 죽으면 당연히 낙원에 갈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그것은 신념에 불과한 자신만의 믿음이었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 주시는 믿음은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 신앙의 믿음이요
성령의 생각에 나의 생각을 절대 일치시키는 순종의 믿음인 것이다.
성령께서는 교회를 세우고 성령으로 감독자를 세우셨으니
교회를 운영하시고 이끄시는 분은 성령이시다(행20:28).
그러므로 교회도 성령의 감동과 성령의 지식을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교회가 잘되는 일이요내가 잘되고 가정이 잘 되고 나아가 나라가 잘 되는 비결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육신의 요구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께 굴복할 수도 없으며육신으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했다(롬8:5-8).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시고
우리 육신을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수종드는 일로 쓰셨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역사 없이는 어느 것도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셨듯이(마1:18)
교회도 성령으로 잉태되고 출산되어야 하고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성령께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듯이(마4:1)
교회도 성령에 이끌릴 때 마귀와 죄를 멸하는
예수와 동일한 능력 있는 공생애를 재현할 수 있는 것이다(요일3:8).
우리는 영원히 살려고 신앙생활하는 것이다.
그것은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영원토록 있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요14:16).
그런데 내 속에서 감동하시는 성령의 뜻대로 살지 않고
성령을 무시하고 대적하며 육신의 정욕과 소욕대로 살 때
성령께서 얼마나 내 안에서 탄식하며 괴로워하겠는가.
성령을 훼방하지 말고 거역하지 말라는 말은
곧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극진한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이런 것을 모르는 자는 영적 감각이 전혀 없는 무지한 자요비참한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훼방한 죄를 마지막 날에 심판하신다고 했다(요12:47-48).
천사가 전해준 율법을 거역한 자도 그 죄 값에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하물며 성령으로 주신 귀한 구원을 거역한 자의 절망은 어떠하겠는가(히2:1-4).
그것은 다시 새롭게 할 수 없는
예수를 두 번 십자가에 현저히 못 박는 일이라 하셨다(히6:4-6).
성령은 모든 것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게 하신다 하셨고(고전2:10)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고 하셨다(요14:26).
그런데 그런 성령을 거역하고 무시한다면 어떻게 그분의 인도함을 받겠는가.
육신의 생각과 소욕대로 사는 길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길이니
성령으로 살지 못하는 자의 최후가 얼마나 불행하고 절망적인가.
그러므로 육신대로 살려는 생각을 성령으로 소멸하고성령으로 이끌려야 한다.
우리는 성령으로 항상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이 주시는 감화와 감동에 절대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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