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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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너희가 어찌하여 믿음이 없느냐

2022-02-06 2,692

[막 4:35~41]

35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으니
그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성자 하나님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모든 사람에게
인류 구원의 절대적인 능력이 되어 주셨다(고전1:22~25).
전지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와 죗값인 사망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아무도 살 수 없다고 판단하셨다(요일3:8, 히2:14~15).
이 세상에서 종횡무진 역사하여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요,
그는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인간의 원수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원수를 해결할 권세가 없이는
그 귀중한 사람의 육체도 영혼도 환경도
보존할 능력은 전혀 없는 것이다(요10:10).
인간이 살아가는 데 예고 없이 닥쳐오는
수많은 위협을 막아 낼 강력한 능력이 없이는
무엇을 가졌다 할지라도
마귀 사단 귀신의 못된 역사 앞에는 순간에 모든 것이 허사일 뿐이다.
예수님은 바다 한가운데서
거세게 일어나는 거친 풍랑도
하나의 인격적 존재로 취급하셨다.
그러기에 바람을 향하여 꾸짖으시며
“잠잠하라, 고요하라!” 명령하셨던 것이다(막4:39).
바람과 바다는 주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하여 고요해졌으니
이와 같은 자연 질서를 말씀의 명령으로 지배하시는 분은
천지간에 나의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으시다.
지상 최대의 과학문명의 지혜는
오직 현상적이고 물리적인 자연조건만 인정하려 한다.
그러나 영적 세계에서는 전혀 무지하고 무능할 뿐이다.
욥기서에는
스바 사람이 욥의 종을 칼로 죽이고 소와 나귀를 빼앗아가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버리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곧이어 갈대아 사람이 욥의 약대를 빼앗고 칼로 종을 죽이고
거친 들에서 불어온 대풍의 습격으로 인해
욥의 열 자녀가 현장에서 죽어가는,
욥의 가정에서 순식간에 일어난 엄청난 피해를 다루고 있다(욥1:10~19).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을 조작하여 만들어 낸 원수는
인간의 원수요, 하나님의 원수인 사단의 역사였던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세상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알자.
본문을 보자.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따른다면서도
바다의 풍랑 앞에서 주님의 이적을 실제로 경험했던 제자들이 하는 말이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라는 것이었다(막4:41).
예수 그리스도의 이적을 항상 현장에서 보면서
그렇게 함께 쫓아다녔던 제자들이
‘저가 뉘기에 바다도 바람도 잔잔하느냐’는 것이다.
오늘날 연세가족도
내 안에 모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나의 구주라고 확실하게 고백하면서도
실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필요할 때는
오늘까지 믿었던 주님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주님의 절대 권세 있는 능력을
은근히 부인하는 자신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믿음의 현주소가 아니냐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들의 이와 같은 이중적인 신앙인격은
겉으로는 주님의 절대적 지혜와 능력을 믿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주님의 절대적 능력을 은근히 배척하면서
결국 세상의 과학문명으로 해결하려
온갖 세상의 방법을 찾아다니고 있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자신이 주님을 향한 믿음의 생활인
기도도 예배도 예물도 충성도 순종도
실제적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에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생각대로 일방적으로 실행해 가면서
‘이만하면 잘했다’고 정의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사66:2~4).
그러므로 주님이 일하실 만한 실질적인 믿음이 없이는
주께서 나의 불가능에 일하시게 할 수는
전혀 없는 것이다(막9:23, 막5:34).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일하시게 하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모든 영육 간의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길은
전혀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요일4:18).
우리는 나의 영육 간의 절망적인 고통을 해결하여 주시려
이 땅에 오신 주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주님을 확실하게 믿어야만 한다.
믿음 안에서만 일하시고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게 하시려는 주님이
나의 전능하신 기업이 되게 해야 한다.
주님이 당신을 위하여 일하시기에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62:6~7).
믿음의 이름, 예수 이름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
믿음의 이름,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믿음의 이름, 예수 이름으로 육체를 괴롭히는 병을 고쳐버려라.
전능하신 예수의 이름은
믿는 자만이 사용할 절대적 권세의 기업인 것이다(히1:4).
세상의 과학문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이적 앞에는
초근시적이요, 아주 원시적인 수단인 것이다.
마귀 사단 귀신의 못된 행패는
과학문명으로는 전혀 알지 못하며 해결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는 원수가 있다면
지금 주님이 주신 예수 이름으로 꾸짖어
단호하게 그리고 잔인하게 파괴시켜 쫓아 버려라.
원수는 절대 권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두려워하여 피하여 떠나간다.
그리고 내 영혼을 능히 지옥에 내던지는 원수 같은 죄악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에 회개로 소멸시켜 버려라.
오직 겸손한 자만이 주를 일하시게 하며
하나님께 순복하는 자만이
도우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에 동의하는 것이다(약4:6~8).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밤낮 쉬지 않고 역사하는 원수 악한 영을
밤낮 쉬지 않고 나를 도우시는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고,
예수 이름으로 쉬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을 위해 밤낮 쉬지 않고 일하시게 하자.
그리고 예수로 밤낮 나와 가정과 나의 사역을 행복하게 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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