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막 11:15~18]
15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16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하나님은 제한 없는 사랑을 가지신 분이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도전하고
인류를 죄짓게 하여 영육 간에 멸망시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영원한 형벌로
잔인하게 다스리신다(계20:10, 마25:41).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이 자기의 형상을 따라
자신의 모양대로 창조하신 인간만은 제한 없이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원수는 마귀역사요,
인간의 영육 간의 원수도 마귀역사이다.
인간은 원수 마귀역사로 인하여 정녕 죽어야 할 죄를 범하였으니
‘죗값은 경중 없이 사망’이라는 선고를 받게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도 마귀와 함께 타는 불못에서 당할
영원한 고통을 면할 길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롬6:23, 계20:10).
그러므로 죄의 대가는 사망,
곧 지옥에서의 처절하고 영원한 형벌일 뿐이다.
성경 말씀에는
인간에게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역사와
마귀역사에 의하여 죄를 범하고
죗값으로 죽어 영원히 멸망해야 하는 인간의
안타까운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또 사랑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죗값으로 죽어야 하는 인류의 절망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구원을 주셨다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의 사건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요일3:8, 히2:14~15).
인류는 죄 때문에 멸망한다.
또한 죄 때문에 영육 간의 형벌이 있으며
죄로 인하여 인간이 견딜 수 없는 고통 중에도 견뎌야 하는
저주 아래서 견디고 살고 있는 것이다(마9:1~2).
세상의 어떠한 선덕도
어떠한 양심 속에서 나타나는 자비함도
하나님 앞에 범죄 한 죄를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어떠한 고행이라도
죄를 끊어 없이할 수는 전혀 없는 것이다.
죄를 사하시는 권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는 것이다(행4:12).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죄를 속하시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나의 구세주이시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에
내가 범죄 한 죗값으로
지옥의 처절한 형벌을 당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죗값인 사망의 경험을 대신 담당하시고
그토록 인류를 괴롭히는 못된 놈의 죄를
완전하게 진멸시켜 버리신 것이다(사53:5~6, 요19:30).
세상에서는 죄에 대한 경중이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죄에 대한 경중이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는
그 엄청난 대가를 치르셨을 때만이
경중 없는 죗값인 사망에서 영원히 살 길이 활짝 열리는 것이다(요14:6).
죄의 기준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명령이요, 계명인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순종과 회개로 남김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죄에서 나오지 못한다고 마태복음 5장 26절에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공생애의 첫 음성을
“회개하라”고 외치셨다(마4:17).
만약 회개치 아니하여 죄 아래 있는 자들은
경중 없이 멸망한다고 말씀하셨다(눅13:1~5).
또한 주님은 남의 죄를 조건 없이 용서하라 명령하셨다.
남의 죄를 용서해야만이
누구든지 주님 앞에 살고 싶어 회개하는 자들도
속죄받으리라고 말씀하셨다(막11:25, 마6:14~15).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자.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자.
그리고 남의 죄를 무제한 용서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셔서 속죄하셨으니
예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꼭 움켜쥐고
남의 죄를 용서하고 내 죄도 회개하여 속죄받자.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시고 신령하시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내 죽음을 대신하여 죽게 하시고 나를 살려 내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절대적 의지 앞에
내 영혼이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에서 영원히 살려는 생존의 본능으로
처절하게 회개하자.
회개를 통하여 속죄받은 자는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요14:26).
주님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지 못한 것,
세속적이고 정욕적인 것,
직분에 충성하지 못한 것,
서로 사랑하지 못한 것,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
구원의 주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지 못한 것,
이 모든 것이 다 마귀역사, 곧 죄인 것이니
회개하라.
살기 위하여 회개와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드려 속죄받자.
죄로부터 오는 재앙이 오늘 즉시 소멸되도록
절박한 사정을 끌어안고 기도하자.
필사적으로 죄에서 벗어나려 애절하게 회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