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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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2021-12-26 2,508

[마 25: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22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것들을
자라게 하시고 기르시고 가꾸시고
자기 것을 알뜰하게 거두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것을 거두실 때에
알곡은 곡간에 간수하시고
쭉정이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마3:10~12).
세상 끝 날은
농부가 곡식을 거둘 때와 같아서
쭉정이가 곡간에 들어가지 못함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자는
절대 천국에 갈 수 없다.
모든 사람의 행한 일이
하나님 앞에서 행한 대로 드러날 것이며
자기의 벌거벗은 것을 숨기지 못함같이
벌거벗은 것이 벗은 그대로 나타날 것이다.
미련한 다섯 처녀의 최후가 드러나듯이 말이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최후의 그 날에 드러나듯이 말이다.
왼편에 있는 염소의 실체가 감출 수 없이 나타나듯이 말이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범죄한 죄가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의 피 앞에 회개하는 순간에
속죄로 죄가 당장 무효가 될지라도
주가 주신 직분을 거역한 죄는
최후의 그 날에는 회개할 수 없으니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와 같이,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왼편에 있는 염소와 같이 말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 공의의 법칙인 것이다(히6:4~8).
사람에게는 수용할 수 있는 권리와
배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주가 주신 사명을 수용하여
주님 기쁘시게 작품을 내는 자는
영혼의 때에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할 것이다(마25:20~21).
그러나 주님이 주신 사명을 배타하여 일하지 못해
주님께 드릴 작품이 없는 자는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겨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주님이 말씀하셨다(마25:24~30).
그러므로 육신의 때에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한 자의 작품은
천사도 흠모할 위대한 면류관의 영광이
찬란하게 영원히 빛날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금년 한 해가 마감이 되고 있는 것과 같이
육신의 때가 마감되는 날이 곧 온다고 하는
사실과 현실을 절대 잊지 말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직분을
넉넉히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와 성령 충만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구령의 정신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하셨다(약2:26).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실
성령을 보내셨다(행1:8).
성령 받은 초대교인들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죽도록 전도하고
자신의 육신이 가진 소유를 복음전도를 위하여
아낌없이 사용하였다(행2:43~47).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만
육신의 이기적인 배타심을 이기고
기꺼이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만이
최후의 주가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주님이 주신 사명이라면
죽음 앞에서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딤후4:5~8).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기도하자. 성령 충만하자.
육신은 처절한 핍박으로
걸레같이 낡아지고 또 죽어갈지라도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나의 영혼의 때 신령한 작품이 있어야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자요,
참된 신앙인이요,
예수 그리스도와 동역자인 것이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에 행한 대로 갚으신다.
누구라도 언제라도 변명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직분자로서 주님 앞에 나태하고 게으른 것은
한 일이 없는 무익한 자로 드러나고
거짓은 거짓 그대로 드러나고
누구나 일한 대로 드러나리니 핑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행위를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남은 세월을 성령으로 죽도록 충성하자.
무지한 나의 육신의 이기적인 심술을 버리고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부지런히 충성하자.
최후에 후회하는 자는 일하지 아니한 자요,
죽도록 충성한 자는
주인의 즐거움에서
주와 함께 영원한 영광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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