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명령하신 감사절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있는 것을 없게도 하신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저주받을 자도 돌이켜 회개하면 축복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하나님께서 복을 사모하는 자에게
복을 명령하시면
명령하신 내용대로 복이 된다(창2:3).
언제라도 복을 명령하시는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영육 간에 제한 없이 복을 주시되
치료의 이적과
속죄의 은총과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셨다.
이처럼 복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부유를 주기 위해서였다(고후8:9).
그러므로 불가능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주시는 복은
누구도 거절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아
내 영혼이 살게 된 영적인 사람들이
지금 주어진 육신의 때에 영혼의 때를 위하여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세상의 썩어 없어질 것들을
저 하늘나라에 심는 것은,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신령한 것을 거두기 위해서다(막10:29~30).
지혜로운 농부가 봄을 놓치지 않고
밭에 아낌없이 씨를 뿌려 거두어들이듯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하는 말씀을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이다(고후9:6~8).
하나님께 복 받은 자들은
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영원한 생명의 복을 기억하면서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만난다.
탕자가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고
살기 위해 아버지께로 돌아왔듯이,
감사를 잊은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신 것이다.
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서
은혜받은 자들에게 하신 명령이다(신16:16~17).
이와 같이 감사절은
주께 은혜받은 자를 위한
확실하고도 분명한 명령이다(마6:19~21).
하나님의 성령께서도
절대적으로 감사를 감동하신다(행5:1~6).
교회의 시작인 초대교회는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쳐났다(행4:32~37).
지금은 왜 초대교회와 같은 감사가 없는가?
그때나 지금이나 장래나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예수로 구원받아 천국을 얻었다면
감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자.
감사를 잊은 자도 감사를 기억하고 감사하자.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서는
은혜받은 자들에게 감사받기로 작정하시고
감사절을 제정(制定)하셨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받은 은혜를 기억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쏟아 구원하신 은혜를 감사하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공수(空手)로 보이지 말자(고후9:7).
받은 은혜를 넉넉히 기억하고
성령님께 받은 감동에 순종하자.
구원의 은혜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을 억제하지 말라.
세상 수많은 사람은 속여도
성령은 절대로 못 속인다(행5:3).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과거에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 아닌가!
감사를 망각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망각한 자들이다.
자나 깨나 하나님의 은혜로만 사는 자들이여,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해서
모르는 척하거나 배은망덕하지 말라.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해 심었다면,
각각 심은 대로 거두는 날이 반드시 온다(딤후4:6~8).
그날의 영광과 부유를 위하여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