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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2021-07-11 3,726

[고전 9:16~27]

16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찌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 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것 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하나님은 언제나 전능한 분이시다.
가장 높은 보좌에 앉은 절대자시다.
그러나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또한 쉬지도 아니하고 일하는 분이시다(사62:6~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도
쉬지 않고 자라고 열매 맺는다(고전3:7).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마귀를 멸하시고
곧 사망의 세력을 없이하시고
인류 구원 사역을 이루셨다(요일3:8, 히2:14~15).
또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을 위해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천국 복음을 쉼 없이 전하셨다(막1:32~39).
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잔인하게 죽임당할 자로 자처하였으니
곧 인류 구원 사역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보내신 성령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자기 생애의 사역을
쉼 없이 재현하게 하셨다(행20:28, 행1:8).
그러므로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자들은
주가 맡기신 사역을 다 이루기까지 쉬지 아니한다(마28:18~20).
경기를 시작한 자들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쉬지 않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하여 쉬지 않는다.
세상 경주자들은 썩어질 면류관을 얻고자
모든 노력을 경주하나
주님이 세우신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시들어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여 살려내서
저 천국을 유업으로 주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당연한 신앙양심의 발로에서
감사하여 충성하는 것이다.
또 육신의 목숨도 천하보다 귀하다 하셨거늘
주님이 자기 피로 사신 영혼이야
얼마나 귀하고 값지게 여기시겠는가!(고전6:19)
그러므로 쉼 없이 전도하여 수많은 영혼을
저 불타는 지옥에서 구원하는 일은
이 세상에 지구가 존재하는 한
이 땅에 내 육체가 존재하는 한
구원의 주님이 주신 당연한 사명이요,
성령에 감동된 신앙양심의 사역이다.
주님은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약속하셨다.
약속을 가진 것이 믿음이요,
믿음의 실천의 결과로 면류관을 받는다.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최후 명령을
성령으로 실천하라고 하셨다(행1:8).
그러므로 성령으로 감동된 믿음의 사역은
세상 끝날까지 멈추지 않는다(고전11:26).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나는 주님이 명령하신 영혼구원의 사역을
성령으로 실천하고 있는가?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에게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혹시 내가 무관심하여 주님이 맡겨주신 영혼들이
저 불타는 지옥을 향해 가고 있지는 아니한가?
하나님께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애타게 찾으셨듯이
주님은 우리에게 애절하게 묻고 계신다.
“네게 맡긴 영혼은 어디 있느냐?“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오직 내 영혼의 때를 위하여
내게 맡긴 사명, 내게 맡긴 영혼을 죽도록 사랑하자.
포기는 곧 심판이요, 파멸이다.
오직 앞만 보고 사명을 감당하자.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에
후회와 통곡을 뒤로하고
수고와 충성으로 받을 상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에서 최후까지 승리하자(히11:6).
그날의 영광을 위하여!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주가 내게 주신 믿음을 굳게 잡자(계2:13).
내게 맡기신 영혼, 마음 쏟아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히10:24~25).
성령으로 세워진 믿음의 일꾼은
자기 정욕을 위한 더러운 삯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오직 주 앞에서 받을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위하여
최후까지 살고 최후에 죽는다(딤후4:5~8).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그날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쏟으신 피가
헛되지 않게 하자.
위대한 생명이 되게 하자.
영원한 승리와 저 천국의 영광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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