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15]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러나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도 모르고
손으로 만지는 것도 모르고
귀에 들리는 소리도 분별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어리석은 인간을 도와주시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창2:16~17).
첫 사람 아담은
뱀의 형상을 입고 유혹하는 원수 마귀역사를
보고도 몰랐고 듣고도 몰랐으며
선악과를 만지고도 몰랐으니
그러므로 불순종의 죄로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 마귀역사를 전혀 모른 것이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간은
마귀의 간교한 유혹의 소리는 들으면서도
창조자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죽음을 막아주시려고
명령하신 말씀은 순간에 망각해버리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명령하신 선악과를 먹고
정녕 죽게 된 것이다.
이것이 최초부터 시작된 저주요,
이것으로 인해 죄와 사망과 지옥의 영원한 멸망을 생산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인간은
죄 아래서 영원히 죽게 된 것을 망각한 채 마귀에게 속하여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살다가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그 죗값으로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이 영혼의 때에 받을 형벌을
전혀 모르고 살아간다.
곧 아담으로부터 오는 원죄와,
마귀에게 속하여 범죄한 자신의 자범죄로부터 오는
최후의 비참한 멸망을 전혀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마귀로부터 오는 불순종의 범죄들이
자신의 속에 사망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이것은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저 불타는 지옥의 형벌이라는 견딜 수 없는 고통 아래서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다(눅16:19~31).
세상에서 어느 누구든지
돈으로 명예로 권력으로 성공했다 할지라도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 아래서 자신의 영적생활에 실패한 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하며
죽음을 거부하려 몸부림치며 살아간다(히2:14~15).
마귀에게 속하여 범죄한 죗값으로
저주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을 구원해 주시려
주님이 세상에 오셨다(요3:16, 막10:45, 요일 3:8~9, 사53:5~6).
주님은, 인간을 범죄케 하여 멸망시키는
마귀역사를 멸하시고
죄와 사망과 지옥의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유업으로 주시려 오셨다(요일3: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마귀역사, 곧 죄를 발견하게 하심이요,
죄를 발견하여 깨닫고 회개한 자들을 살려 주시려는 것이다.
마귀역사는 모든 인간에게서 죄를 생산하여
어느 누구의 영혼이든지 죽이려 하는 원수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에게 속아 범죄한,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
마귀역사로 인하여 범죄한 죄를
주가 흘리신 피로 파괴하여 흔적도 없게 하여
살려 주시려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속죄받은 인간이
한 성령 안에서 영원한 삶을 생산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생명과 성령으로 하나 되는
거룩한 구원의 조화를 이루려 하심이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이 마귀에게서, 곧 죄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저 천국에서 살기를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소원하셨던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지구촌의 예수가족이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믿음의 권위를 두고
살기 위한 생존의 본능으로 순종하여
마귀 사단 귀신 역사인 불순종의 죄를 확실하게 이기자.
과거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완전하게 해결하셨으니
회개를 통해 속죄의 은총을 입은 구원받은 자들이여,
다시는 불순종의 범죄를 수용하지 말자(요8:10~11).
아담과 같이 불순종에 속지 말자.
항상 거룩한 생명의 말씀과 함께 살며
원수 마귀역사를 대적하여
영원히 살기 위해 순종으로 이기고 또 이기자.
나는 할 수 없으니
쉬지 말고 기도하여 성령으로 순종하자(요14:26, 요16:13).
내 인생의 최후의 날까지 그리하자.
저 천국에서 주님 뵙는 그 날까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