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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믿는 자가 소유한 표적

2009-03-08 6,543


하나님의 성품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을 나타낼 대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자신의 성품을 제한 없이 나타내셨으니
곧 인간을 향해 영육 간에 베푸신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기 사랑의 역사를 인간에게 귀로 듣게 하시고
눈으로 보게 하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직접 체험하도록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하게 자기 사랑을 나타내셨으니
천지간에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부인할 자는 없다.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에
그가 가시는 곳마다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이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몰려오고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능히 자기들의 질병과 문제와 고통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확실하고도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자들을
박애주의 사상과 같은 마음으로 위로하지 아니하시고
병든 육체에 손을 대시어 고치셨고말씀으로 고치셨으며
귀신을 쫓으셨고죄인들의 죄를 사하셨으며
중풍병자에게 현장에서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으며
무덤에서 나흘씩 썩어가는 송장도 살려내셨다(요11:39-44).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에게 믿음이 있는데
왜 능력이 나타나지 않느냐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믿음보다 먼저 하나님의 심정이 내 안에 있느냐는 것이다.
주님이 병든 자를 불쌍히 여기신 만큼 나도 주님의 심정을 가질 때
믿음과 동시에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주님께 사랑받기 원한다면
주님이 당신에게 사랑을 주시고자 하는 그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지금 이웃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을 전하기 원한다면
주님이 당신에게 주신 바로 그 사랑의 심정을 주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 믿노라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한 번도 내 심령의 그릇에 담아보지 못하고
평생을 살다가 주님 앞에 가면 무슨 면목으로 주님 뵐 수 있으며
무슨 면목으로 이웃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믿음이 커도 거기에 주님 심정이 없으면 그것은 하나의 종교일 뿐이다.
믿음 안에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은
주님 심정을 알고 주님 심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예수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박애주의 사상가인 양 착각하거나
또 다른 종교의 교주로 정의하여 마음의 위안을 받으며 살려고 하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간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것이 아니요
인간의 마음에서나 육체에서나 환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통을 분명하게 해결해 주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고 믿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믿는 자는
과거에나 현재에나 미래에나 동일한 능력을 만나며 동일한 능력을 행하게 된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이며 명령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단 한 번도 하나님의 사랑이 끝났다고 한 사실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도 건재하다면 능력도 건재한 것이다.
성령은 언제나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수레 삼고 오셔서 역사하시되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나타남을 믿는 자마다
현재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하고 있음을 성령으로 무제한 나타내신다(행1:8).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한 세대의 시대적 사건으로 정의하려고 할지라도
오늘날 제자들과 같이 성령으로 나타나는
신유의 절대적인 능력이 여전함을 누가 감히 부인하랴.
신유는 인류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극렬한 사랑이 마치 심장에서 터져 흘러 넘쳐 토해내는 듯한
주님의 엄청난 심정의 나타남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어떤 불가능도 질병도 저주도
주님의 뜨거운 능력의 심장을 만나면 그 순간에 해결될 것이다.
능력은 특수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심정을 가진 모든 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난다.
예수를 종교의 교주나 박애주의 사랑가로 전락시키는 자는 바로
믿음 있노라 하면서 예수의 생애를 재현할 수 없는 자이다.
우리는 예수를 인간의 대열에 놓아서는 안 된다.
예수를 그들보다 전능하신 분으로성자 하나님으로
그들을 창조하고 지배하실 분으로생사화복을 주관할 분으로
만인에게 보여야 할 책임은 바로 믿음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믿음이라는 수레만으로 운반되기에
믿는 자의 능력은 능히 귀신을 쫒아내고
믿는 자의 입은 새 방언을 말하게 되며
믿는 자의 손은 능히 질병의 고통의 저주를 순간에 중단시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을 믿는 자들의 손길을 통해서 나타나는
지칠 줄 모르는 신유의 능력은 천지간에 막을 자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 절망은 없고 신자의 삶은 외롭지 아니하다.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함께 계시니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의 사랑의 감시를 받기 때문이다.
우리 모든 성도는 믿는 자에게 무제한 공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유의 능력을 무제한 공급 받을 만한
믿음으로 충만하여 원수를 파괴하고 자유하자.
병든 자고통당하는 자를 두고는 방관할 수 없어
성난 사자같이 매를 맞고저주를 받고십자가에 장렬하게 죽기까지
우리를 살리기를 원하셨던 주님으로 완전히 자유하여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요 권리요
인간에게 보내주시는 사랑의 절정이다.
주님나를 성령으로 예수 증인 만들어주시고
나의 믿음의 그릇에 당신의 생애를 채우소서! 당신의 능력을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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