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여 제자 삼으라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의 영은 비물질이요 무형상이요
인격이요 존재시며 무소부재하시다.
하나님은 자기를 나타낼 때에 말씀으로 나타내셨고
그 말씀대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이다(히11:3).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것도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生靈)곧 아담이 되게 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우리에게는 은혜요축복이요창조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요법이요생명이시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모든 만물에게도
자기가 창조한 모든 인생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법으로 제정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의 법은 곧 은혜요심판인 것이다.
인간은 우주의 법질서 안에서 하나님의 법을 범함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죽음이라고 하는 심판이 왔으니
이것은 사망이라는 죄로 인한 영원히 절망적인 사건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떠나서
영육 간에 저주와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고통당할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서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범한 죄 값
곧 사망을 해결하여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사망의 죽음을 확실하게 갚아 주신 것이다(요1:14).
이것도 역시 하나님 자신이 하신 말씀을 이루신 것이요(사53:5-6)
이것을 믿는 것이 구원이요생명이요
이것을 믿고 전하는 것이 전도인 것이다.
우리가 죄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
즉 내 죄를 담당하신 은혜를 알고 믿는 것은
누군가가 전해주었기 때문에 듣고 믿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하신 것을
말씀으로 들어야 믿게 되는 것이다(롬10:17).
또한 듣는 자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야 한다(요12:47~50).
우리가 예수 믿고 그 큰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여 저주와 저 절망적인 지옥에서 나왔다면
그리고 영원한 행복한 천국을 소유했다면
나도 입으로 전하여 그 소식이 귀에 들리게 해야 한다.
듣는 사람의 심령에 그 소식이 전하여져서 그 영혼이 듣게 해야 한다.
내 심령 속에서 먼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믿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
이것이 곧 순종이요전도이다.
주님의 제자는 주님의 지상 명령전도 하는 일에 죽기까지 순종했다.
주님의 제자라면 어느 시대 어느 누구라도
똑같은 주님의 명령을 받았으니 순종해야 한다.
주님의 제자인 구원받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여 제자를 삼지 못하면
전하지 못한 만큼이 불순종이요
전하지 못한 만큼 듣지 못한 자가
자기 죄 값으로 영원히 절망적인 지옥의 처절한 고통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죄 아래 있다가
지옥 가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자를 살려내기 위하여
독생자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그토록 죽이기까지 하심으로
인간이 지옥가야 하는 죄를 해결하셨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된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입고 사람과 같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그토록 잔인하게 매 맞고 저주받고 십자가에 달려 살 찢고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의 죄 값으로 오는 저 절망적이고 참혹한 지옥을 해결해주셨다.
또한 성령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예수 믿고 구원 받게 하기 위해서
모조리 다 순교하여 죽기까지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지옥의 참혹한 고통에서 구원하는 전도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아들이라도 제한하지 아니하시고 잔인하게 사용하셨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는 일에 사용하셨다.
성령께서도 제자들과 초대교회를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한
전도를 위해 사용하셨으니
곧 제자와 같이 스데반과 같이 전도하다 죽은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이요하나님의 뜻이요주님의 계명이요
제자들인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명인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제자를 삼으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계명대로 전도하지 아니하여 제자가 없는 자는
주님의 최후의 계명을 어기는 자요
저 수많은 세상 사람을 지옥 가도록 방관하는 어리석고 잔인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성도여전도하여 제자를 삼지 아니하는 자는
주님의 애절한 영혼 구원의 심정을 무시하는 자요
또한 주님의 애절한 심정으로 주신 전도의 계명을 무시하였으니
그 심판을 절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전도하자고 그토록 몸부림치며 말해도
무관심하고 자기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기는 자는
주님의 지상 명령과도 무관한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모르고 멸망하는 지옥 가는 영혼
저 불구덩이 속에서 참혹한 고통의 소리로 절규하는 영혼을
전도하여 살려내고 제자 삼아 가르치고 보호하고
그가 또 전도하여 제자 삼도록
지금부터 책임을 지는 전도를 시행하자.
이것은 바로 나에게 주신 지상명령이기 때문이다.
내가 저 사람을 지옥에서 건지지 아니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