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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2009-09-20 6,709


하나님은 항상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430년 동안 종살이로 고통당하던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대로 하나님께 전심전력을 다해서 감사를 드렸다.
오늘날 우리의 감사도 죄에서저주에서질병에서
원수 같은 마귀사단귀신에게서 영원히 건져주신 하나님께 하는 것이니
이스라엘 백성의 감사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의 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유월절을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맥추절을 지킨 후에
한 해의 마지막 감사절로 수장절(收藏節)인 추수 감사절을 지켰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추수감사절은 축제 분위기였고
이들의 감사는 사람이 표현할 수없는 엄청난 분량의 감사로
그 힘대로 최상의 예물로 받은 은혜와 받을 은혜를 미리 감사하였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우리가 사귄다는 영광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이처럼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사귐을 위해 친히 감사절을 명령하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감사하라고 하셨을 때는 무조건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라
은혜 받을 만한 조건을 충분히 주시고 감사하라 하셨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그분의 은혜로 숨쉬며 살고 있고
지금도 여전히 그분의 은혜로 건강하게 살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주셔서 육신의 때를 살게 하신 것은 물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영원한 생명으로 살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고 물위에 올라오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기뻐하는 자로다”하시면서 심히 기뻐하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가야바의 안뜰에서 매를 맞고 뺨을 맞고 침 뱉음을 당하고
홍포를 입고 갈대를 들고 가시관을 쓰고 수치를 당하여
결국은 빌라도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 잔인하게 죽는 저주와 고통의 생애가 아닌가?
그런데 이 독생자의 고난의 생애가 하나님께 기쁨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쁨은 과연 누구의 기쁨 때문인가?
바로 우리들이 누릴 죄사함의 기쁨이요 구원의 기쁨이다.
그 기쁨으로 인하여 자기 아들이 받는 저주와 죽음마저도 기쁘다는 것이니
우리가 어찌 이 감사를 잊을 수가 있겠는가?
이 은혜를 아는 자는 영혼에서 터져 나오는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성경은 말세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당할 환난과 핍박
죽임을 당하기까지의 고통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나 다 그런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들도 원망하는 순간에 하나님과 끊어지고 만다.
다만 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구원을 얻으리라 했으니(마24:13)
감사하는 자만이 끝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로 일관한 사람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것이요
원망하는 사람은 탈락될 것이니 범사에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는 은혜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최상의 인격적인 표현이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이요비인격적인 행위이다.
또 감사절을 오해하여 마치 교회가 절기를 만들어서
무엇인가를 빼앗는 것으로 착각한다면 그는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 한 가지도 우리에게 빼앗은 것이 없다.
오히려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을 채찍에 맞음으로 빼앗으셨고
우리의 저주를 자기가 대신 저주받으심으로 빼앗으셨고
영원한 멸망을 자기 스스로 우리가 당할 멸망을 친히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빼앗으셨으며
사단마귀귀신악한 영들에게서 우리를 빼앗아서 구원하셨다.
추수감사절은 매년마다 추수한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니
이 날은 절대로 공수(空手)로 보이지 말라고 하셨다(신16:14-17).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현장에서 먹이신 부유하신 분이시다.
그런 분이 우리에게 공수로 보이지 말라하심은
자신이 베푸신 은혜를 인간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확인하고 싶으신 것이요
그가 베푸신 은혜와 사랑의 분량을 아는가에 대해 묻는 것이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우리가 진심으로 알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소망이다.
아브라함은 자기 소유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그의 허리에 있던 후손들까지도 함께 드린 바로 인정되어
자자손손이 축복을 받았다(히7:4-6).
후손에게 큰 부유를 물려주기를 원한다면
언제나 현장에서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기업으로 물려줘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는 천대가 복을 받고
우상숭배 하는 자는 후손 삼사대가 저주를 받는다고 했다(신5:9-10).
기독교만큼 부모에 대한 효도를 강조하는 곳은 없다.
살아있는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는 돌로 쳐죽이라고까지 했다(신21:18-21).
또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는데(히9:27)
만약 죽은 자에게 절한다면
이는 귀신에게 절하는 것이니(고전10:20) 명백한 우상숭배이다.
어느 민족이든 우상 숭배하는 민족은 살아남지 못했다.
우리 교회는 추석명절에 이 민족이 우상숭배하며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할 때
그들보다 한 발 앞서서 하나님께 감사의 축제를 올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하는 추수감사절을 지킨다.
우리는 이 날을 최상의 감사로 천대의 축복을 받는 날로 삼아야 한다.
감사는 절대 정욕이나 직분과 체면에 매여서 해서는 안 된다.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 바르게 감사해야 한다.
성령의 감동은 적으나 크나 소멸해서는 안 되는 것이 성령의 법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요계명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받은 사람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로 파도치는 사람이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과거에 은혜 받은 것 감사하고
앞으로 주실 은혜에 감사하자.
이번 추수 감사가 아브라함과 같이 풍성한 복을 받고
또한 후손에게도 복을 유산(遺産)으로 남겨주는 최고의 감사절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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