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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2009-12-13 6,441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인정이나 애정이나 감정으로 나타나는
제한적인 사랑이 아니라
영원하게 역사하는 변함없는 사랑이다.
그 증거로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주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이시다.
하나님은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형벌에 빠져 멸망하는
세상의 모든 인간을 구원하려 하셨다.
죄 값은 사망이라는
천지간에 해결할 수 없는 멸망의 사건을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육신을 입고 오셔서
자기 육체를 십자가에 찢으시고 피 흘려
인간의 사망을 대신하심으로
그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신 것이다.
사망의 값은 사망으로 그 값을 치러야 하는 것이기에
피 흘리심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히9:22).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사망의 맛을 보기 위해서는
그가 피 흘려야 하기에 육신을 입으신 것이다.
죽으심이 없이는 피 흘리심 또한 없는 것이다(마20:28).
그가 인류를 살리기 위하여
약속하신 대로 자기 백성의 유대 땅에 오셨으나
오시는 순간부터 계실 곳이 없었으니
오직 마구간뿐이었다.
영광의 하나님의 아들은 마구간에 오셨는데
내가 거하고 있는 장막은 마구간에 비하여
너무도 호화스러워 그저 송구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 구원주로 오시는
그 모습과 환경은 너무도 초라한데
우리는 마구간보다 호화로운 곳에 살고 있으면서
지금도 여전히 주님의 영광보다 높아지려 한다.
살리러 오신 구세주는
빌라도 법정에서 죄인 취급을 받으며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무릎을 꿇고 매를 맞으며
심문을 받으시고
구원받아야 할 인간은 재판석에 앉아서
구세주를 심판하고 있었던 것과 똑같이
오늘 우리 시대에 그 모습을
우리가 다시 재현하고 있으니
신앙양심이 있는 자라면
참회의 눈물 없이는
감사의 눈물 없이는
그분을 영접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유하실 집은
사람이 세운 집이 아니요
하늘의 영원한 곳에 있는 것이니
곧 거룩한 성소이다(히9:11).
우리가 영원히 거할 집도
제한이 있고 없어져 버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할 영원한 처소이다(요14:1-6).
이 모든 것이 세상의 물질문명에 속한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인본주의적인 수단으로 된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사랑의 실천에 있다.
성탄(聖誕)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말한다.
동시에 내가 죄에서 거듭나는 출생의 날이기도 하다.
성탄하시는 주님을 어디에 모시겠는가?
죄로 더러워진 구유 같은 우리의 심령에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로 모셔야한다.
그리고 그의 살과 피로 영원한 양식과 음료를 삼는 자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전하자.
다 같이 구세주 탄생의 소식을 들었어도
헤롯은 예수를 죽이려 했으나
동방의 석학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려 경배하였으니
우리는 어떻게 구세주를 영접할 것인가?
신앙은 도(道)를 닦는 것이 아니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우리의 영혼을 죽이려는
죄악으로 말미암은 사망을 파괴시키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하는 것이다(요3:16).
영생을 얻는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다(행4:12).
나의 가정과 나의 심령은
비록 마구간 같은 죄악의 더러운 장소이지만
주님이 선택하여 임하실 장소이다.
주님은 교만한 왕궁에 임하지 아니하시고
마구간 같은 우리 심령에 오셨으니
자기 심령이 구유 같은 것을 깨달은 자여
주 예수를 영접하자.
그리고 생명으로 오신 영광의 하나님 아들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 등
최고의 예물로 그를 경배하자.
그리고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있음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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