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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신년감사예배] 믿음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라

2010-01-03 5,033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이
곧 우리의 믿음이요 생명이다.
하나님은 자기가 한번 정한 뜻은
영원히 변역하지 아니하시고
그대로 행하실 뿐이시다(민23:19약1:17).
하나님의 역사는 너무도 장엄(莊嚴)하여
인간의 지혜나 지식으로는 알 수 없으니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라가는 길뿐이다(사55:8-9).
하나님은 언제나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 분량대로
그 믿음을 따라 역사하길 원하시고
믿음이 없을 때에는 안타까워하시며
더욱 큰 믿음을 찾으신다.
믿음은 인간의 신념(信念)이나 공적(功績)으로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만을 의지해야 하는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인간과 하신 모든 약속을 믿는 것이며
기도는 믿음이 있는 자가
하나님께서 인간과 약속한 내용을
이행하시라고 청구하는 강한 권리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도로 이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것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준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록하고 있으니
믿음은 신자들의 무한정(無限定)한 자본(資本)인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도 믿음으로
천국도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천국은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믿음으로는 절대 갈 수 없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진 자만이 가는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믿음은
어떠한 것도 세상적이요 마귀적인
영원한 형벌을 가져다주는 죽은 믿음이다.
아담과 하와는 마귀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으면 지혜로워지고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창3:4-6).
이와 같은 믿음은 어디에서 왔는가?
이것은 분명히 마귀에게서 왔고
그 잘못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멸망을 가져왔으니
인간은 스스로 올바른 믿음을 가질 수 없는 자이다.
이처럼 인간에게 바른 믿음이 없는 것은
아주 짧은 한 세대를 살고 있으면서도
마치 무엇인가를 많이 알고 있다는
그 얄팍한 지식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자기 지식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의지와 결정을 적극적으로 따르고
순종하는 그것뿐이다(고후10:5).
인간이 만물을 지배하고 정복하는 능력을 상실한 것도
그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요
그 능력을 상실하였는데도 구하지 아니하였기에
늘 불가능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인간에게 믿음이 없다는 확실한 증거이며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아니한 불순종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언제나 우리 안에서 유지되어야 하며
인간이 믿음을 망각하여 자기 한계를 벗어났을 때에는
하나님께 돌아와 즉각 믿음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믿음은 우리가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실천하게 할 힘이다.
하나님의 뜻은 영원히 번역치 아니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참된 신앙은
언제나 우리를 자유하게 하며
생동하는 믿음을 갖게 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믿음의 현실 속에서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한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어떤 것도 제한받지 않는 것이 없으나
믿음만은 시공간의 지배를 영원히 받지 아니하면서
어떠한 상황에도 제한 없이 하나님을 일하시게 한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의 적극적인 현실 개입이며
천하에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는
만왕의 왕께서 자유하게 행진하실 길이다.
임금의 행군을 막을 어리석은 자가 없듯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가로막을 어리석은 자 역시 없을 것이다.
세상에 한 나라한 시대의 임금이 가는 길도
가로막을 자가 없거늘
하물며 영원한 절대자의 길을 감히 누가 가로막겠는가?
그 길을 가로막는 자는
천사로부터 모든 세상 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다 멸망하지 않았던가?
우리는 금년 한 해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과 함께
믿음으로 능력과 권세를 나타내며 행진하자.
2010년도는
아무도 나를 가로막는 자가 없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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