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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부의 절규에서 나오라

2010-05-02 5,619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육체와 영혼을 가지고 살도록 창조하셨다.
육체는 흙으로 지으시고 영혼은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지으셨으니
육체는 제한된 세월을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요(창2:7)
우리의 영혼은 육체가 흙으로 돌아간 다음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천국에서 사는 영원한 존재로 창조하셨다.
육체는 흙으로 지으셨으니 흙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살게 하셨고(창1:28-29)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셨다(마4:4).
그러므로 인간의 육체는 시한(時限)적 존재요
인간의 영혼은 영원(永遠)한 존재이기에
우리의 삶은 영혼의 삶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자기 영혼이 자신의 본질(本質)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육신이 자신인 양 육신만을 위해 살아간다.
우리가 옷을 벗어도 몸은 있듯이
육체를 벗어도 진짜 나의 본질인 영혼은 영원히 존재한다.
사람이 몸을 위해 옷을 입듯이
우리의 육체도 자기 영혼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의복을 위해서 몸이 있는 것이 아니요
몸을 위해서 내 영혼의 있는 것이 아니요
나의 나곧 나의 본질인 영혼을 위해서 육체가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죄인이다(시51:5).
최초의 인간 아담(영적 존재)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범죄하고
그 죗값으로 영원한 사망이 왔으니
그 사망의 죗값으로 인해 육체에는 저주와 고통이 오고
자기 영혼에는 그 죗값으로 인해 영원한 지옥의 멸망이 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인간의 죄로 인한 영육 간의 저주와 고통
그리고 지옥의 절망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기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서
우리의 영육 간의 고통을 대신 담당하게 하시고 확실히 해결해주셨다(요3:16-18사53:5-6).
이것을 믿음으로 인간은 죄로 인한 영육 간의 고통을
당장에 해결하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며
육체가 끝나면 영혼이 지옥의 절망을 피하여
천국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영생한다.
우리의 믿음은 종교적 차원에서 기독교를 선택한 것이 아니요
죽느냐 사느냐저주냐 축복이냐지옥이냐 천국이냐의
실제(實際)적이고 실질(實質)적이고 실체(實體)적인 사실인
저주와 영원한 지옥에서 벗어나서 영원히 행복해지는 현실적 사실이다.
인간의 육체는 제한되어 있다.
육체는 반드시 흙으로 만들었으니 흙으로 돌아간다(창3:19).
본문의 부자는 이 땅에서 육체만을 위해서 살았다.
그러나 육체가 제한된 세월을 마치고
자기 자신의 본질인 영혼이 음부곧 지옥에서 불타는 고통을
피할 수 없고 견딜 수 없는 현실로 맞이할 때
영혼의 존재를 어찌 부정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해결하려 그토록 잔인하게 죽게 하셨는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지옥 갈 죄인인지도
자기 영혼이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될 것도 전혀 모른 채 살다가
죽으면 그대로 지옥의 처참한 고통에 내던져지니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
사람들은 "예수 믿고 구원받고 천국 갑시다"라고 하면 "죽어봐야 아는 것"이라고 대꾸한다.
그러나 죽은 후에는 예수 믿고 구원받을 기회가 전혀 없다.
죽은 후에 예수 믿고 구원 받을 기회가 있다면
왜 본문의 부자가 지옥에서 그토록 절망적 절규로 물 한 방울 얻고자 했겠는가?
육신의 때가 끝나면 자기 영혼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육신이 이 땅에 존재할 때만이 자기 영혼을 위하여 예수 믿을 때이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때를 인간에게 주신 것은
육신을 위하여 살라고 준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예수 믿고 지옥의 신세를 면하라고 주신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존재하는 육신의 때는
내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시간이요
예수 믿고 구원 받을 수 있는 찬스요
자기 영혼을 천국으로 운반할 수 있는 권리요
자기 영혼을 사랑할 수 있는 장소요
자기 영혼을 가장 복되게 만들 수 있는 기업이요
자기 영혼을 주님께 맡길 수 있는 때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한 두 행악자 중 하나는
그토록 큰 행악을 저지르고도 구원받았다(눅23:39-43).
잠시 후십자가에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당할 행악자가 육신이 있을 때에
‘주여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이 한마디에 구원받았으니
육신은 이와 같이 최후까지 자기 영혼을 구원할 시간이요찬스이다.
사랑하는 성도여자기 영혼을 외면하고
자기 육신을 위하여 제한된 세월을 다 허비하면
당신의 영혼을 위하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오지 않는다.
부자는 음부의 고통 속에서 세상에 있는 자기 형제를 생각했다(눅16:23-31).
사랑하는 성도여자기 육신이 있을 때에 자기 영혼을 사랑하자.
세상 환경과 물질의 불황을 해결하기보다
먼저 자기 영혼의 지옥의 고통을 해결하자.
우리 육신에게 내일이 있다고 장담하지 말라.
어느 날어느 때어떻게 육신이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사고로천재지변으로질병으로
자살로타살로전쟁으로기근으로 수많은 육체의 목숨이 끝나고 있다.
육신이 이 땅에 존재할 때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담당하고
나의 영혼이 지옥에 가서 당할 절망적인 고통을 해결했노라고
믿기만 하면 영원한 구원이다.
오늘 예수 믿고 자기 영혼을 구원하자.
그리고 영원히 행복하자.
음부의 절규에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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