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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봉헌5주년감사예배] 성령으로 증인된 교회

2010-05-09 6,546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할 대상을 정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한다(요13:1).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할 대상을 인간으로 정하시고 사랑하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은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을 총동원한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창조자로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이 살아갈 모든 것을 빠짐없이 만드셨으니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자원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대상으로 인간을 만드셨다.
즉육체라고 하는 제한된 세월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와
인간의 본질(本質)인 인간의 육체가 살아가는 생명인
영원히 사는 영혼으로 만드셨다(창2:7).
그러므로 인간은 육체는 세월 속에서 사라져 없어지지만
우리의 ‘나’라고 하는 본질은 영원히 사는 존재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인간의 육체는 만물을 주셔서 살게 하셨고
영원한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셨다(신8:1-3).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
그 죗값으로 정녕 죽어야 하는 절망적인 인간이 되었다(창2:17).
그때부터 최초의 사람 아담에게 태어나는 자는
누구라도 죄인에게서 태어난 죄인이기에 그 죗값으로 꼭 죽어야 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로 인하여 육체는 저주를 받아 고통 중에 살고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자기 영혼은 저 불타는 지옥에 가
영원히 쉼 없는 고통을 당하며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계20:13-15계20:10).
죄로 인해 정녕 죽어야 하는 사망의 지옥곧 불 못은
죄인이 피할 수 없는 심판인 것이다.
하나님이 보실 때 인간의 최후는 멸망인 것이다. 바로 죄 때문이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은 누구라도 이와 같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그런 인간을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으니
인간을 멸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인 것이다(요3:16).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가 이 땅에 우리 인간과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셨다.
곧 인간의 죄로 인한 사망을 자기 육체의 죽으심으로 사망하여
인간의 죄 값인 사망을 갚아주려 하심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를 살리고문둥이를 고치고중풍병자를 고치고
소경을 보게 하고절름발이를 걷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귀머거리를 듣게 하는 등
온갖 이적을 하나님의 전능하신 아들로 보였건만
유대교의 장로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의 눈과 생각에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나사렛 목수의 아들로 보였다.
이것이 예수를 신성 모독죄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이유이다(눅22:67-71).
유대교 지도자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를 죽이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최고의 재판장인 빌라도도 예수에게 죽일 만한 죄가 없기에
세 번이나 죽일 죄가 없다 하여도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성모독 죄로 꼭 죽이기로 결의하고
빌라도의 예수에 대한 사형 선고를 얻어내려 군중을 동원하였다.
그 현장이 얼마나 살벌하고 두려웠든지
빌라도는 죄 없는 예수 편에서 재판을 정상적인 법대로 하지 못하였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불법이라는 증거이며
법관으로서 발라도가 잘못 판결을 내린 것이다.
빌라도는 두려움 때문에 자기 보호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라 내어준 것이다(요19:6-16).
예수 그리스도는 죽으러 오셨다(막10:45).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인류가 영원히 지옥에서 당할 영혼의 고통을 해결한 것이다(빌2:5-8).
당시 십자가 형벌은 가장 저주받은 큰 죄인만 죽이는
공개 재판에서 아무도 변호하는 자가 없을 때 만장일치로 죽이는 처형이다.
또한 유대인들에게 가장 두렵고 무서운 죄
가족까지자손까지 만인 앞에 견딜 수 없는 죄가 신성모독죄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형벌로 죽이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예수는 극악한 신성 모독죄로 죽었다고 각인 될 것이니
누가 감히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이라도 하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적과 능력으로 죽은 자를 살리고 불치의 병을 고칠 때
많은 사람들이 밟힐 만큼 무수한 군중이 그를 쫓았으나
신성모독 죄로 십자가에서 죽을 때는 제자들조차 부인하고 도망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것이 십자가의 처형이었기에
예수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상상치 못할 일이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임하여야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것이다(행1:8).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 하셨는데
이런 구원의 은혜를 전하는 이가 없어서 알지 못한다면 누가 믿고 구원받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사람이 변호하도록 하지 않으시고 성령께서 변호하도록 하신 것이다.
성령만이 예수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시고
성령이 함께하실 때만이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히 예수를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약속하신 대로 마가다락방에 모인 자들에게 성령은 임하셨고
그때부터 제자들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첫 번째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를 몰라서 멸망하는 자를 구원하기 위한 전도가 목적이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지어진 이유와 성도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곧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을 위하여 인류의 죗값을 짊어지고 죽으셔서
나와 여러분이 죗값으로 인해 육체가 끝나면 지옥 갈 죄를 해결하였으니
그 사실을 성령으로 믿고 구원 받으라고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살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사랑하기로 작정한 인간을 아들을 죽이기까지 사랑하시고
성령으로 교회를 세워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시고 우리를 죄에서지옥에서 구원하신
그 은혜를 교회를 통해 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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