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지상명령 전도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지으신 생명의 근원이시다.
천지간에 기식(氣息)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도 흙이라고 하는 생명 없는 것에
하나님 자신의 생명인 생기(生氣)를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生靈)이 되게 하셨다(창2:7).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가진 영적 존재인 인간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여 주시는 생명으로만 살아간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을 떠난 그 자체가 이미 죽은 것이다(요15:5-6).
나무와 나뭇가지가 살기 위한 절대 관계인 것과 같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생존을 위한 절대 관계다.
그러나 첫째 사람 아담은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마귀의 유혹에 의해서 먹고
그 죗값으로 에덴에서 쫓겨나 하나님과 절대 관계를 상실하고 말았다.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공급이 영원히 단절되는 순간
그는 정녕 죽은 자가 되고 말았으니
인간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영원히 살아야하는 생명을 상실하는 것이다.
사람은 밥을 먹고 그 힘으로 육체가 건강하여 살아가지만
70년80년이 지나면 누구든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시90:10).
이처럼 육체는 사라져가는 것이기에 영원히 사는 생명이 아니다.
그러나 세상은 영원한 생명이 아닌 자기 육체가 영원한 생명인 양 오해하여
자기 육체의 목숨에 매달려 한평생을 허비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자기 영혼을 참된 생명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명의 공급자이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자신들이 이미 죽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른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요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가 이미 죽은 자요
자기 생명을 상실한 자가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역사의 지배 아래 있는 자다(히2:14-15).
이처럼 세상은 하나님을 떠나 생명을 상실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었다.
그러므로 세상은 영원히 죽음곧 멸망인 것이다.
죄로 말미암은 생명의 상실자곧 영혼이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이 지옥이다.
지옥은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불 속에서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 곳이다(계20:10막9:47-49).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 아래서 멸망함을 아시고
인간을 사랑하시어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영육 간의 고통을 모조리 해결하신 해결사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서 생명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자기 생명을 주셔서 인간이 받을 고난과 고통과 죽음을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서 해결하였으니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생명이 없다(요일5:12-13).
하나님께서 생명 없어 멸망하는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사랑하시고 있는가를 알게 하려 하심이요
곧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 하심이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를 성인(聖人) 중의 한 명이나 종교적 차원에서 이해하려한다.
세상은 자신의 영적 생명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
오직 한 줌의 흙으로 사라지고 없어질 것만을 위해 몰두하고 있다.
인간은 자기 육체에 매여 하나님을 알려 하지도 아니하고 믿지도 아니한다.
인간은 그 죄에 가려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기까지
생명 주시기를 그토록 소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혀 알지 못한다.
이처럼 무지라고 하는 절대 철벽(鐵壁)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주시려는 영원한 생명을 철통같이 가로막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은 ‘죗값은 사망’이라는
저주와 고통과 지옥을 파괴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가진 자는 예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에게 알게 하고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알게 한다.
말씀은 마귀사단귀신죄저주지옥의 고통을
해결할 자는 천지간에 오직 예수밖에 없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을 단절시켜서 생명을 끊어 담을 쌓게 하는
마귀역사와 죄를 없이 하기 위해서는 오직 자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것만이
생명을 얻는 첩경(捷徑)이요마귀와 죄라는 원수를 파괴하는 권세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단절되어
생명을 상실한 자는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생명을 찾게 되어 있다(요14: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요 우리가 찾아야 할 길이요
영원히 속이지 아니하는 진리이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잃었던 생명을 찾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구원을 위한 영원한 생명을
부모에게자식에게형제에게자기를 아는 모든 자에게
또한 생명 없어 죽으면 지옥 가는 모든 자에게 주지 아니하면 안 된다.
이처럼 신앙양심이 전도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주신 생명을 온 천하에 나눠 주기 위하여
왜 생명이 필요한가를 전하여 가르치고 제자를 삼아
예수의 생명이 없어 지옥 가는 자가 없도록 하라 명하셨다.
또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가서
하나님과 단절되어 생명을 상실한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라고 명하셨다(행1:8).
제자들은 그 명령대로 전혀 기도함으로 성령을 충만히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한 예루살렘을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기 위한 대잔치를 베풀었을 때
삼천 명오천 명씩 그 잔치에 참여하여 예수의 생명을 소유하였다(행2:38-41행4:4).
바울이 에베소 루스드라에서 벌인 예수의 생명의 권세가 넘치는
잔치에 참예한 자는 다 예수를 믿고 생명을 얻었다(행19:10행19:17-19행14:8-15).
주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라 명하셨다(막16:15-18).
또 생명의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 세상의 어느 누구도 방관하지 말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를 명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전도하자.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으로 전도할 때 능력과 이적은 제한 없이 나타난다.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이 믿고 구원 받게 하기 위함이니
성도여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여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게 하자.
이것이 주님의 뜻이다(요6: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