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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생애

2018-12-09 7,002

[요6:38~40]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자기 기쁘신 뜻대로 변역하지 아니하고 일하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뜻을 행하시되 언제나 우리 인간을 사용하셨다.
선지자들과 왕들을 사용하셨고(렘1:5, 삼상9:16)
마리아를 사용하셔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마1:21, 눅1:26~38)
그를 통하여 인류 구원의 뜻을 이루신 다음에도 세상 끝날까지 인간을 사용하신다(마28:19~20).
성경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께 사용당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고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사용하고 계신 것도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용하려 할 때 불순종한 자는 다 내어버리고 말았다.
노아 홍수 때는 생각이 항상 악할 뿐인 인류를 다 내어버리셨고(창6:7)
그 후로도 사울도, 삼손도 불순종했을 때 내어버리셨고(삿16:20, 삼상13:13~14)
성령 충만하던 니골라도 불순종하자 내어버리셨다(계2:12~16).
세상 끝날까지, 순종하는 자는 사용하나 불순종자는 여지없이 내어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도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기 독생자를 희생하지 아니하시고는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 역사하지 아니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 앞에 절규했을지라도(마26:36~46)
하나님은 독생자라도 자기 뜻을 이루는 일에 기어이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뜻을 이루지 아니하고는 인간을 구원하지 아니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아니하고는 아버지를 뵙지 아니하였다.
아들이라도 순종하지 아니하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지 아니하고는 십자가의 승리도 영원히 없다.
우리도 순종하지 아니하고는 절대로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없고
불순종은 행복하던 에덴동산을 파괴당하듯이 자기 생명이 파괴당할 뿐이다.
성경은, 충성하는 자에게는 하늘에 면류관이 있다고 하였다(계2:10).
그러나 충성하지 아니한 자는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뿐이라고 하였다(마25:30).
이것이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이다(고후9:6).
하나님 자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심지 아니하고서는 거두지 아니하셨다.
그가 매 맞음이 없이는 우리 육체의 치료가 없고
그가 저주를 받지 아니하고는 우리에게 축복이 없고
그가 피 흘려 죽지 아니하고는 우리에게 죄 사함의 은총이 없다(사53:5~6).
누구든지 살기를 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마셔야 그를 체험하고(요6:53)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어야 그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모셔야 삶의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의 신앙은 주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주시는 대로 받아서 살고 명령하는 대로 순종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충성하는 것이 은혜 입은 자의 인격적인 행동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을 희생하여 우리에게 치료와 축복과 영생의 은혜를 주셨다.
우리는 주께 받은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땅끝까지 나눠주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알지 못할 때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은혜를 주시듯이 말이다.
우리의 충성은, 주님이 하나님 뜻대로 우리를 위해 희생하듯 우리도 이웃을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희생할 때만 하나님과, 주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동역자가 될 수 있다.
우리의 직분은 은혜받은 자가 감사를 표현하는 최고의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이겼을 때 부활 영광이 있음과 같이
우리도 충성을 반대하는 이념과 싸워 이길 때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얻게 된다.
세상에서도 농부가 씨를 뿌리면 그 분량대로 곡식을 거두듯
우리도 신령한 것을 심은 분량대로 하늘에서 영혼의 때에 거두게 된다.
종의 위치에서 종으로 심으면 하늘에서도 종의 상을 거둘 것이요,
백성(百姓) 자리에서 백성으로서 의무를 다하면 하늘에서 백성의 상을 거둘 것이요,
자녀(子女) 자리에서 자녀로서 아버지를 공경하면 하늘에서 자녀의 상을 거둘 것이요,
신부(新婦) 자리에서 신부로서 신랑을 섬기면 하늘에서 신부의 상을 거둘 것이다.
땅에 심은 것은 세상이 화염에 싸이는 날 불타버리나
하늘에 심은 자는 영원히 불타지 아니하고 도둑도, 동록도 쓸지 아니하기에
하늘에서 30배, 60배, 100배 거둔다(마6:19~20).
그러므로 직분은 봄을 만난 농부와 같이 가장 신령한 기회를 얻는 것이다.
지혜로운 농부는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거두듯이
지혜로운 직분자는 직분이 있을 때 제한 없이 신령한 것을 심어 영혼의 때에 거둔다.
그러나 불순종하여 일하지 않는 자는 주인의 분노를 살 뿐이다(눅13:6~9).
성도여, 우리에게 먼저 풍성한 구원의 은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는 주님을 위하여, 자기 영혼의 때의 부유를 위하여
반드시 충성이 뒤따라야 한다.
농부가 후회 없이 많이 뿌려 가을에 많이 거두듯이
직분을 주셨을 때 많이 충성하여 많은 것을 거두는
지혜로운 육신의 때의 승리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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