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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2010-08-22 6,386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모든 만물을 친히 감시하고 기르신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육체와 영혼으로 창조하셨으니
이 땅에 태어나서 세월 속에 살다가 세월 속에서 한 줌의 흙으로 사라져
영원히 없어져 버리는 육체라고 하는 존재와
육체와 함께 존재하다가 육체가 세월 속에서 사라지는 순간에
육체와 세월을 벗어나서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이라는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육체인 나라고 하는 존재보다
영혼인 나라고 하는 존재가 절대 더 소중하다.
육체는 제한된 삶을 끝내면 사라져 없어지는 시한적(時限的) 존재요
영혼은 영원히 살아야 할 무한적(無限的) 존재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무엇이 우선이며
무엇이 소중한가를 알아야 한다.
수많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육체로 살면서 영으로 가고 있다.
본문에 무리 중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왔다.
그는 형으로부터 아버지의 유산을 모조리 빼앗기고 말았다.
분명히 자식으로서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을 권리가 있는데
형이 아버지 재산을 소유할 아우의 법적 권리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독식한 것이다.
아우는 이 같은 형의 횡포와 탐욕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때 그 아우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슨 말씀이든지 하시면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에
수많은 이적과 능력이 나타나는 현장을 얼마나 많이 보았겠는가?
이와 같은 현장을 바라보면서 이분이면 자기 형도 꼼짝 못하고
아버지의 유산을 나눠줄 것이라 생각하여 예수를 찾아와서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라고 부탁드렸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는 예수께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을 당했다(눅12:14).
주님은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명하시면서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가르치셨다.
사람은 누구나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육체를 위한 소유를 우선한다.
인간에게 육체를 위한 소유가 아무리 넉넉하여도
육체를 위한 소유 재물 자체는 육체의 생명도 영혼의 생명도 결코 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 아래서 죗값으로 사망을 선고받은
이미 영원히 죽은 자들에게 영원히 사는 생명을 주러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살을 받아먹어라 참된 양식이요
내 피를 받아 마셔라 참된 음료니라고 하셨으니(요6:53-57)
곧 생명을 언약하는 영원한 양식이라고 하셨다.
또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가르치셨다(마4:4).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형과 유업을 나누고자 한 그 사람과
예수님과 함께 있던 무리들에게 무엇이 우선인가를 가르쳤다.
우리의 육체는 언제 사라질지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삶은 자신의 권리로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다(눅12:16-21).
그러므로 인간은 이 땅에서 자기 소유로 살아갈 권리가 전혀 없다.
그래서 오래 살고 싶어도 일찍 가기도 하고 일찍 죽고 싶어도 오래오래 살기도 한다.
하나님만 생사화복의 절대 주관자다.
인간이 이 땅에서 아무리 발버둥쳐 보아도 생사 주관자의 처분에만 달려있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어디서 무엇을 하다 떠날지 아무도 모른다.
오직 절대 주관자이신 하나님만이 아실 뿐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 자신이 영적존재로서
영적인 생명을 예수로부터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고 소유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 기업을 확보해야한다.
누가복음 16장에는 예수께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육신의 때와 영혼의 때에 대해 말씀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
부자는 음부에서 불꽃 가운데서 몸부림쳤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낙원에서 행복했다.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영원히 천국에서 살 생명을 확보했느냐 못했느냐가
영혼의 때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
아니 절대적인 영원한 문제임을 인식시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세상에서 육체와 함께 있을 때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내 영혼이 내 육체에 함께 있는 동안만 마귀와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긋지긋한 지옥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피 공로와 그의 부활은
우리의 생명을 파괴한 마귀와 죄와 사망을
단번에 종결시킨 유일무이한 절대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이 있는 동안만 예수 그리스도로 죄 사함 받고
마귀와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나와서 생명과 천국을 소유할 시간이다.
그러므로 육신을 위하여 육신이 존재하다 그 육신이 끝나면
내 영혼이 그 절망적인 지옥을 어떻게 피하랴?
그러므로 육신이 이 땅에 있을 때에
육신의 때를 아낌없이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야 한다.
아무든지 자기 영혼을 위하여 자기 육신의 때를 살지 않는 자는
저 지옥의 절망적인 고통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고 육신의 때를 주신 것은
자기 영혼을 죄에서 지옥에서 구원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주신 것이다.
누구든지 소출이 풍성한 농부와 같이
오늘밤 자기 영혼이 떠나 죽어야 할 상황을 전혀 모른 채
재물을 위하여 육신의 때라는 세월을 다 써 버리면
자기 영혼을 위하여 살 수 있는 시간을 영영 얻지 못한다.
사랑하는 성도여
여러분은 육신을 위한 물질이 우선인가?
자기 영혼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선인가?‘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이요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의 의식인 것이다.
당신은 육신의 불황의 해결이 우선인가?
영적 불황의 해결이 우선인가?
영혼의 때의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선택하라.
제한된 재물과 육신보다 제한 없는 생명을 우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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