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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제한하지 말라

2015-05-31 4,478

* 복을 제한하지 말라 (마10:1-15)

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11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하나님 자신의 본질이며 성품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형벌로
잔인하고 참혹하게 고통당하는 모습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을 베푸셨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이기까지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며 사랑하신 것은
인간의 박애주의나 인정 애정 감정으로
능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에
오직 믿음으로 체험으로만 알 수 있다.
인류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영육 간에 단 한시도 살 수 없으니
지금도 하나님께서 주신 만물을 사용하며 육체가 살고
하나님께서 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육 간에 살아가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적인 경험이다.
이같이 인류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인류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류를 긍휼히 여기시사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곧 영원한 멸망에서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사랑의 실천이시다(요3:16).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셔서
절대 권세와 능력을 나타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사역 전부가 인간을 사랑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어디를 가나 인간의 고통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무엇이든 제한 없이 고치시고 해결하시고 주시고 역사하셨으니
예수께서 하신 그 엄청난 이적과 표적은
감히 사람이 할 수 없는 절대적 하나님의 능력임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주님은 이와 같은 자기 사역을 제자들에게 허락하셨으니
제자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재현하였다.
주님은 평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하는 일을 너희도 하겠고
나보다 더 큰일을 하리라고 말이다(요14:12).
이같이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인간을 통해서
멸망하는 인간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을 도우려 하셨다.
본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불러서
자기가 하시는 일을 제자들에게 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제자들은 전혀 무지한 사람들이었다.
누구 하나라도 그 시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는
저변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사람으로는 출신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주님의 명령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너희는 가면서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ㅤㅉㅗㅈ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로 여행을 두려워 말라
아무 성이나 들어가라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를 찾아
그 집에 머물러 평안을 빌라 명령하셨다.
누구든지 너희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하셨다(마10:9-14).
이와 같은 대단한 권세 대단한 기업을
무지한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성도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을
권세자로 여기지를 아니한다.
더러는 자기들이 월급 줘서 먹고사는
자기들의 시녀나 사환쯤으로 생각할 뿐
주님이 보내신 자로 여기지 아니한다.
사람에게는 아무 능력이 없다.
주님이 그를 통해 역사하실 때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님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자신을 능치 못함이 없는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믿지 않을 때는 역사하지 아니하셨다(막9:23).
제자들은 스스로 권능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받았을 뿐이다.
왕궁의 내시와 같이 어명(御命)을 전할 뿐이다.
내시는 보잘것없는 존재이나
그가 전하는 어명은 절대적이다.
성도여 주의 종의 설교를 무시하지 말라.
인정하면 이적을 볼 것이요
무시하면 복 받기에 합당하지 못한 자다.
오늘 당신들의 불가능이 무엇인가?
육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무엇이든지 예수로 해결하라.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는 자기를 축복하시려는
예수의 명령을 제한하지 아니한다.
주님을 제한 없이 역사하게 하여 제한 없는 복을 받으라.
죄악도 저주도 질병도 마음의 근심도
다 예수가 일하시게 하라.
제자는 예수의 일을 하고
목사도 예수의 일을 한다.
예수의 권위를 인정하고 제한하지 말라.
축복의 기회를 소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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