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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주님이 주신 은혜를 잊지 말라. 아홉은 어디 갔느냐?

2019-06-30 8,017

[눅 17:11-19]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속에서, 밖에서
나타나는 것은 사랑뿐이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가 언제나 풍성하시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마땅히 영광과 감사를 받을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만물과
물질문명과 역사와 생활 속에 가득하다.
우리 믿는 자에게는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에까지 가득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하여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감사의 조건이다.
이 같은 큰 은혜를 입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죄인이라 하였다(시50:23~24).
주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것은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려 하신 것이요
저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었으니
구원받은 자의 본분은
구원을 베푼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하는 것이다.
구원은 불속에서, 물속에서 건져준 차원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건져준 차원이니 곧 영생이다.
또 성령의 역사는 분명하게 구원받아
영생을 얻은 자에게만 내주해 역사하시니
성령의 역사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피 흘려 죽게 하신 확실한 증거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사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 입은 자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양육을 영원히 받을 자녀들이다(롬 8:16).
그러므로 성령받은 자는
하나님을 영원히 배은망덕할 수 없다(히6:4~6).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던지
자기 독생자에게 육신을 입혀 세상에 보내셔서
고통과 저주에서 헤어날 수 없고
큰 죄, 작은 죄, 큰 병, 작은 병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로 담당하게 하셨으니
예수께서 친히 매 맞으시고 저주 받으시고
피 흘려 죽으셨다(벧전2:24).
예수의 육체가 인간의 육체 속에서 역사하는
고통스런 질병을 친히 짊어지셨으니(마8:17)
이 같은 은혜를 입고도 그 은혜를 잊으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은혜가
우리의 육체와 영혼에 아무런 유익이 없다.
이 같은 큰 은혜를 받은 자가 주님을 무시하면
또 다른 소망은 영원히 없다(히10:26~29).
건강도, 평안도 주님 은혜요
속죄 은총으로 받은 구원도
영원히 잊지 못할 감사와 감격이다.
이 같은 은혜를 입고도
은혜를 망각하고 무관심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주님을 영원히 실망시킨다.
하나님은 인간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망각하여
멸망하지 않게 하려고
감사 절기를 세우고
은혜를 망각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감사하며 돌아오게 하려 하신다.
감사절은 인간에게 부담을 주려는 것이 아니요
감사를 망각하여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을
영원히 붙들어 주려 하시는 은혜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하나님도, 인간도 서로 잊을 수 없다.
은혜를 아는 생활이 충성의 생활이요
감사를 아는 생활이 은혜의 생활이다.
오늘 우리 육체의 건강과 병든 자의 치료와
죄에서 영원한 해방은,
영원히 불타는 지옥 형벌에서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라고 영원히 과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인간을 힘껏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힘껏 하나님을 사랑하여 드리고
은혜 받은 자라는 증거를 삼자.
하나님 앞에 드리고 싶은 열정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자요,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 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자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자는 감사 절기를 통하여
자기 육체와 영혼이 받은 은혜를 확인하고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한 인간을 찾으시는
신령한 절기가 되게 하라.
탕자가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고 돌아온 날
아버지와 아들의 기쁨이 충만했듯이
감사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탕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돌아오는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의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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