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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아 하나님께 감사하라

2019-07-07 7,005

[시 103:1-11]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7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인간에게 나타내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잊을 수 없나니
영원한 파멸에서 우리를 건지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과거도, 오늘도, 장차도
영원히 멸망할 인간을 구원하신 것이기에
우리는 하나님 은혜를 잊을 수 없다.
누가 하나님 은혜 없이 한 시라도 살 수 있는가.
인간은 육체도, 영혼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기에
한 시도 잊을 수 없는 것이 하나님 은혜다.
우리가 언제 하나님께 은혜 베풀어 달라고 강청했던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영육 간의 모든 은혜를 베푸시고
오히려 그 은혜 안에 들어와 살라고 인간에게 강청하셨다.
하나님은 만세 전부터 인간이 살아야 할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인간이 하나님 은혜를 알든 모르든 상관치 아니하시고
때로는 선지자를 때리고 찌르고 대적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을지라도 변함없이 사랑하셨으니
누가 감히 하나님의 사랑을 피할 수 있으랴.
다윗은 자기 영혼에게 하나님 은혜를 잊지 말라고 명령하고
자기가 받은 은혜를 조목조목 나열하면서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시103:1~11).
하나님께서 그런 다윗을 눈동자같이 사랑하셨기에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는 순간, 무섭게 노하셨다.
다윗의 고의적 범죄를 끝까지 용납지 아니하시고
상한 심령을 찢어 내놓을 때 드디어 그 죄를 용서하셨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 사람일수록
상한 심령을 가지고 가슴을 찢는 회개를 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앞에 감사는 못할지언정
오히려 배은망덕하고 죄의 사슬에 매여 자기 영혼을 죽여서는 안 된다.
이제는 하나님을 노하게 하는 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 앞에 끝없이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어 보자.
다윗이 자기 영혼에게 고백한 하나님의 은혜는 첫째 죄사함의 은택이다(시103:3).
죄사함의 은택은 천지 모든 힘을 합쳐도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 아들이 흘린 피로만 할 수 있다 .
하나님 아들은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신 근본 하나님이신 분이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셔서 고의로 죽으시고
우리를 멸망과 파멸과 지옥에서 구원했으니
우리는 다윗보다 더 큰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야 한다.
또 다윗은 자기 영혼에게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라고 하나님 은혜를 고백한다.
지금도 우리 교회에는 믿음의 말씀으로 병 고치는 역사가 파도치듯 일어나니
우리는 다윗보다 진실한 고백으로 하나님을 송축하자.
세 번째로 다윗은 자기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심을 감사로 고백한다.
부자는 음부에서 몸부림치며 파멸에서 벗어나기를 절규했으나 은혜를 입을 수 없었다.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는 오직 육신의 때에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원죄와 자범죄로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는 존재였으나
하나님 아들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다시 살게 되었으니
파멸에서 구속하신 주님 은혜를 뜨겁게 감사하자.
우리가 아무리 충성하고 전도하고 기도한들
어찌 하나님 은혜를 보답할 수 있으랴!
은혜 받은 자로서 그 은혜에 보답할 길 없어 하는 신앙고백이 감사다.
다윗은 자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케 하사라며 감사의 고백을 했다.
우리 영혼의 최고 소원은 죄사하시고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신 예수 은혜로 사는 것이다.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권력과 재물과 명예를 가졌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입지 못해 지옥에 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음부에서 부자의 소원은 나사로의 손끝을 통해 물 한 방울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영혼의 소원인 죄사함을 받고 파멸에서 구원받았으니
최고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자.
다윗은 마지막으로 자기 영혼에게 하나님 은혜를 고백하기를
“내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노래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니 우리는 감사뿐이다.
바울도 주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에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백했다(고전2:2).
우리도 과거에 바울처럼 하나님을 오해하고 하나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다가
전도자와 목사의 전도와 기도로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
바울의 작정이 우리의 작정이 되기를 바라며
예수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하겠노라고, 순종하고 충성하겠노라고
처음 믿을 때 한 각오와 결심과 감사가 사라질 때 하나님과 원수 되고
교회 왔다갔다하는 생명 없는 종교생활로 전락하고 만다.
신앙생활의 최고 절정은 감사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우리에게 영원한 은혜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 농장과 같이 언제나 얻을 풍성한 생명의 양식이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그곳이 신령한 수확의 농장이다.
병든 자여, 치료받으라. 죄인이여, 죄사함 받으라!
수확의 계절은 현장에서 양식을 얻을 수 있듯,
하나님 앞에는 무엇이든지 현장에서 얻을 수 있으니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풍요로운 결실의 농장을 제공하신다.
천지간에 이 같은 신령한 수확을 하게 하실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앞에 열 문둥이가 와서 치료받았으나
한 사람만 돌아와 사례하며 감사했으니, 아홉은 어디 갔는가?
온 인류가 은혜를 입었으나 아홉은 어디 있기에 감사가 없는가?
맥추절을 맞아 아홉은 어디에 갔느냐 찾으시는 주님의 목소리 앞에 송구스럽다.
주님은 베푸신 은혜의 분량대로 감사하는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은혜를 입고도 감사치 않는 자를 찢으신다 하셨으니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의 분량대로 감사를 들고 나아가자(시50:22).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리라 하셨다.
오늘 우리의 감사로 하나님의 구원이 파도치는 감사가 되게 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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