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여 주님의 능력으로 살자

[행 1:12-14]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가 영원히 풍만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지은
조물주이시기에
모든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운영되어 간다.
하나님은 자신이 지은 만물을
인간에게 주시면서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다(창1:28).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명하신
선악과를 먹어 불순종하였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만물을 지배할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다(창:17~18).
이때부터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스스로 사는 탕자가 되었고
만물의 영장으로서 누릴
모든 권리를 상실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려 하는 자는
아벨과 같이 최후에 은혜를 입는다.
하나님께 은혜 입을 길은
신앙(信仰)을 갖고 하는
예배와 기도다(창4:3~5).
인간의 기도와 신앙은
다시 하나님 앞에 돌아가려는 의지요,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을
열어 주려는 것이니
곧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와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돌아갈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요14:6).
또 신앙과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고 하였다.
또 하나님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면 얻으리라고 하였다(요14:14).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기도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병도 기도로 고치고
자기 생명도 기도로 보전하며
성령도 기도로 받을 수 있다(눅11:13).
주님께서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기도하며 사셨다.
이같이 세상에 육체를 입은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도무지 살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도 큰 소리로 애통하며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다(히5:7).
또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셨다(눅22:44).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이 교통하는
최고의 수단이며
유일한 수단이다.
인간이 자기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해결하는
단 하나 은혜의 채널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하며 사랑받는 은혜의 절차이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는 큰 열쇠다(마16:19).
그러므로 기도는 자기 멸망과 고통을
하나님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믿음이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응답이다.
기도는 힘쓸수록 유익하다(렘29:12~13).
주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다(요14:13~14).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에게
자기의 명예를 걸고 하신 약속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라고 부르라 하셨다.
이처럼 기도는 자녀의 기업이고(요15:16)
탕자가 아버지를 찾아
양육받는 최상의 첩경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연약하기에
기도로 호흡하게 하시고(고전12:13)
기도로만 세상의 악한 영을
이기게 하셨다(막9:28~29).
기도는 성령이 도우시는(롬8:26~27)
절대적인 믿음의 생활이며(행10:2~4)
하나님의 절대적인 약속이다(요일5:14~15).
세상을 이기는 힘은 기도에 있고(마26:41)
이적을 구하여
불가능을 이기는 힘도 기도에 있다.
성도여,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