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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2019-08-25 6,497

[벧전 1:18-21]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절정이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려
말씀이 육신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요3:14~16, 요1:12).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셨으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하여 떠나갔으니
그것이 영원히 멸망할 죄다.
죗값은 사망이요, 영원한 멸망이니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기에
죗값인 사망을 갚기 전에는
멸망의 지옥에서 아무도 나올 수 없다.
천지간에는 인간의 멸망을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인류는 멸망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간의 죽을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다.
성경에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고 했다(골1:20, 히9:22).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 속에 피와 생명이 넘쳐 났으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인류의 모든 죄를 해결할 만큼
절대 능력으로 충만하다(요1:14).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사
최고 피조물로 지으시고
최고로 행복한 에덴동산에서
최고로 축복된 삶을 살게 하셨지만
인간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해 선악과를 먹었고
죗값으로 절망적인 저주와 사망과 지옥이라는 파멸을 맞게 됐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원수 된 죗값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그 죗값을 갚는 순간에
인간은 하나님과 신령한 화해 속에
영원히 함께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됐고
하나님과 영원한 조화를 이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으며 영육 간에 살게 됐으니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부조화를 가져온 원인인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완전히 종결하셨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인정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과 사이에 조화가 깨진 상태 그대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없이는 하나님과 조화를 이룰 수 없고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 수 없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참혹한 종살이로
강제노동과 생죽음을 일상으로 겪을 때
누구도 구원해줄 수 없었지만
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바른 자들은
바로의 압제에서 즉시 해방되었다.
짐승의 피도 그처럼 노예와 생죽음에서 구원하는 능력이 대단했다면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얼마나 능력이 대단하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믿는 자는
영원한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에서
당장 해방되는 자유를 누리고
그로 말미암은 넘치는 부유를 순간에 소유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적의 대역사를 누리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으로, 죽음으로 내어놓으신
그 피의 사람은 영원히 자유하다(롬8:1~2, 사53:5~6).
하나님께서 최후에 심판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진 자를 찾으신다.
지구에 천만 인이 입을 모아“저 사람은 의가 있다”고 주장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힘입지 않으면 죄인이요
멸망하여 지옥 가기로 작정된 자다.
인간은 최초 사람 아담부터 죄인이기 때문이다(롬5:12~14).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이루어진 십자가 피의 공로를 가진 자만이
그 피가 내 죄를 대속하신 증거이기에 피의 사람으로서 의롭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인간의 저주와 사망을 종결해
주님과 영원히 끊을 수 없는
축복의 사람, 은혜의 사람, 영생의 사람이 되게 한다.
천사가 하나님을 대적해 사단이 됐을 때는
예수께서 피 흘리지 아니하셨으나
오직 우리 인간만을 위하여 피 흘리셨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했으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천하 영광을 다 차지한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가 없는 자는 영원히 멸망할 뿐이다.
천하 권력을 움켜쥔다 해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가 없다면 영원히 멸망할 뿐이다.
천하 그 어떤 것도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의로운 피를 흘릴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피 흘리기 전날, 겟세마네에서 하나님께 드린 절규의 기도는
차마 귀로 들을 수 없는 없는 애절함이요,
자신을 다 내어놓는 부르짖음이었다.
또 십자가에 못 박힌 그 날, 매 맞아 살 찢기고 피 흘리며 당하신 고통은
인간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십자가에서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외치는 최후의 절규는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의 절정이었다.
그토록 인류를 살리려 피 흘리신 고통이
오늘 우리에게는 믿기만 하면 주시는 은혜요 축복이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 피 공로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를 위해 피 흘려 죽을지언정 그 은혜를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오직 그분에게 감사하고 순종하고 충성하고
그분을 위해 죽고 사는 것을 당연히 여길 사람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로 구원받은 자여, 찬양하자. 전도하자.
주님이 자기 몸 찢고 피 흘려 나를 구원했으니
나도 몸을 찢어 드리듯 감사의 대합창을 만방에 외치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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