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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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감사의 과녁 예수의 피

2019-09-01 6,073

[창 4:1-7]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다.
천지간에 모든 것이 다
조물주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은 사랑이시니
사랑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지으신 천하 모든 것을
자기의 피조물인 인간에게 주셨으니
인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일평생 먹고 입고 살게 되었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은혜를 아는 사람은
한 시라도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
영적으로도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리로 거룩하게 하셨으니
그 증거로 죄 없이 하시고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다(행2:38, 고후1:20~21).
이 같은 은혜는 하나님에게서만 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만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허락하신 은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용단이요, 힘이요, 시행이시다.
천지간에 누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이렇게 큰 것을 주며
인간 영육간의 삶에 책임을 지겠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과소평가하는 자는
삶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값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다.
이 사람이 하나님도, 자신도 모르며
자기 무지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고 사랑하셨기에
인류에게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또 은혜받은 인간은 감사로 나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이것이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한 신인 관계다.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각각 감사 제사를 드렸다.
아벨은 자기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믿음으로 양을 잡아 제사하였고
가인도 자기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자기가 농사한 것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셨으니
곧 믿음으로 드리는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다(히11:6).
하나님이 요구하는 제사는
믿음의 제사, 곧 피의 제사다.
하나님은 피의 제사에 관심을 가지신다.
하나님은 언제라도 양의 피에 관심을 가지셨다.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하심이 없다 하셨으니(히9:22)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종결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온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고 했다(요1:29).
하나님은 어떤 제사보다
피의 제사를 믿음으로 보시고
피에 대한 감사를 값있게 받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감사의 행위와 믿음,
이것이 없는 예배와 설교와 찬송과 감사와 충성과 전도,
이 모든 것이 자기 의는 될지 몰라도
예수 그리스도와는 무관하다.
피 없고 믿음 없이 드리는
가인의 제사와 같이 말이다.
감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망각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에 감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로 구원받다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기억하고 돌아오는 시기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는 것이고,
우리의 감사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믿음은
받은 은혜의 분량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감사하며 예물을 드린다(마8:4).
성도여,
하나님의 아들은 영원히 멸망할 죄를 담당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으니
감사로 그분에게 나아가자(벧전2:24).
우리 육체로 당하는 질병의 고통을 짊어지시려고
매 맞으고 고초 당하셨으니
그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나아가자.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어
영원히 부유케 하시려고
예수께서 친히 자기 생명을 내어놓고
가난하게 되셨으니
그 사랑에 감사하여 예물을 가지고 나아가자.
가인과 같이 감사의 실패자가 되지 말고
아벨과 같이 감사의 성공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의 감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맞추자.
모든 고통과 환난에 언제나
은혜 베푸신 그분의 은혜로 살자(시5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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