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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의 감사절

2019-09-08 5,080

[신 16:13-17]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16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

하나님은 모든 것의 창조자시다.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셔서 자유하게 쓰게 하셨으니
하나님만이 인간에게 영원히 감사받을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인간을 위하여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천지 만물을 뜻대로 지으시고
심히 기뻐하셨다(창1:31).
이같이 천지 만물의 출현과
하나님의 아들의 출현이
하나님의 기뻐심이니
곧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뿐이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우리에게 주셔서
육신의 때를 살게 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영혼의 때에 영원히 살게 하시니
오직 감사뿐이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라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인간에게 하시는 명령이다(살전5:18).
감사는 소유하게 하신 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인격의 표출이다.
감사는 자신의 소유를
누구에게, 어떻게 소유했는지
분명하게 나타내는 표현의 극치다.
그러므로 감사는 은혜 입은 자만 할 수 있다.
그러나 은혜를 입고도 은혜를 알지 못한다면,
은혜주신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이요,
비인격적 행위다.
감사절을 오해해서
교회가 절기를 만들어
빼앗고 빼앗기는 차원으로 안다면,
그는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 한 가지도 빼앗은 것이 없으시다.
오히려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과 저주와 멸망을 빼앗으려 오셨고
사단과 마귀와 귀신과 각종 악한 영들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서 구원하려 오셨을지언정
하나도 빼앗은 것이 없다.
감사는 이와 같은 절망에서 구원받은 체험을 가진 자의
진실하고 참되고
자기 자신의 심령 깊은 곳에서
넘쳐나는 고백일 뿐이다.
감사는 이미 주신 은혜 감사하고
앞으로 영원히 주실 은혜 감사하여 끝없이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중단하지 아니하는 한,
은혜받은 우리도 중단 없는 감사를
계속하는 것은 당연하다.
추수감사절은 수장절(收藏節)이라 하여
매년 추수한 것을 인하여 감사하라 명령하셨으니(신16:13~17)
이 날에는 절대로 공수(空手)로
하나님 앞에 올 수 없는 날이라 하셨다.
그것은 은혜 베푸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가 취할 당연한 도리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아브라함은
자기 전체 소유에서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바치고
하나님께서 신령한 복을 받아 살았다(히7:4~6).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복을 받을 때
아브라함 안에 있던 후손도
그 품속에서 함께 드린 바로 인정돼
자자손손 축복을 받았으니(히7:4~10).
이같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자는
자기 자손을 위하여 함께 드림이 되고,
자기와 후손이 함께 복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감사는 정욕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남이 한다고 따라서 하지도 말아야 하고
직분에 매여서 하지도 말아야 하고,
체면에 매여 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정욕의 행위이기에
이렇게 예물을 드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우리는 오직 영육 간에 받은 은혜가 크기에
이미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장차 받을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성령의 감동은 적으나 크나
소멸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성령의 법이다(행5:1~6).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는 것은 사단의 역사다.
사단은 성령의 감동에 따라 드리는 감사를
방해하는 악한 영이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파괴하려는 영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동하는 것이 바른 감사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자.
과거에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앞으로 받을 은혜를 감사하자.
하나님께서 복 주심을 감사하고
주실 복을 인하여 감사하자.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계명이다.
오늘의 추수 감사가 아브라함과 같이
자기가 받을 복과 후손이 받을 복을
유업으로 물려주는
최고의 감사절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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