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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심판을 위하여

2019-12-29 5,691

[마 25: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하나님은 조물주시요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천지만물을 그가 만드셨고
그가 만드신 모든 만물을 사랑으로 기르신다(시100:3).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기가 창조한 밭에 자기 것을 심고 가꾸시고
자기가 가꾸신 것을 거두신다.
천지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무엇이든지 내놓아야 할 시기가 오나니
곧 주님의 재림의 날이다.
그날에는 누구든지 자기가 한 일을 다 내어놓고
심판을 받을 것이니 아무도 피할 수가 없다.
심으시고 가꾸신 이의 추수와 타작을 누가 막으랴?
하나님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공의롭게 심판할 것이니
누구라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불평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때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불에 태우리라고 하셨다(마3:12).
주님의 재림의 세상 끝 날에는 추수 때와 같아서
인류 역사 속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의 행한 일이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날 것이다(히4:13).
우리 인간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회개하고
또 속죄의 은총을 받아서 구원을 받을지라도
주님이 맡겨준 일을 하지 않은 것은 심판을 받게 되나니
자기의 삶에 대하여 자기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천지간의 모든 인간은 심은 대로 자기 자신이 거둘 것이다(고전3: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이다.
오직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다(고전4:1~2).
우리는 인생의 하루하루의 삶을 육신을 위해서 살지 말아야 한다.
육신의 때는 영혼의 때를 위해서 준비하는 귀한 기회인 것이다.
영혼의 때를 위한 육신의 수고는 경제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기에 육의 눈으로 볼 때는 시간적, 경제적인 손해처럼 보인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는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도
주를 위한 수고의 품삯을 계수하고 계신다.
주를 위한 수고가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내 영혼의 때에는 찬란한 영광이요, 찬란한 면류관이요,
하나님이 따실만한 가을 작품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을 창조하신 이가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였으니(계2:10).
충성의 결과를 하나님이 보시고 다시 주시고자 하심이다(마25:14~30).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고 받는 법칙인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지식과 정보가 있다.
지식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만 영원한 생명의 지식이 있고,
잠시 있다가 사라질 지식이 있다.
영원한 지식은 진리로 영원하고
잠시 있다가 사라질 지식은 수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이것은 세상의 지식과 문화가 영원하지 못함을 말해주는 것이다(벧후3:8~14).
바울은 신령한 진리의 지식을 가진 후에
세상 최고의 지식의 가치를 배설물처럼 여겼다(빌3:8).
그가 사울이었을 때는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여 신성을 모독하여
십자가의 저주를 받고 죽은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을 없애버리는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최고의 지식인 줄 알았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주 예수의 음성을 듣고
쏟아지는 그 광채로 눈이 멀어버렸고(행9:4)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하나님의 아들을 저주할 자라 죽이는 지식이요,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일에 가표를 던진 지식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과거의 모든 지식을 배설물과 같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과 기도로 이방인들에게 생명의 복음,
참된 지식을 전하기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아낌없이 사용하였다.
(행20:23~24, 골1:24, 롬14:8, 빌3:8~9)
세상 사람들은 이와 같은 신령한 지식이 없어서 망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알아도 믿지 아니하고 실천하지 않아서 망한다.
우리는 신령한 작품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시다(마16:27).
어느 누구든지 숨길 수도 변명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달란트를 받은 자와 같이 세월이라는 육신의 때를
세월을 사는 만큼 그 속에서 많은 유익을 남겨야 한다.
최후에 주님이 오시는 그 날,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 하였도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달란트와 같아서 주를 위해 충성할 수 있는 기회이다.
최후에 주님 앞에 서는 날, 거짓은 거짓으로 드러나고
외식은 외식으로 드러나고, 게으름은 게으름으로 드러나고,
죄는 죄대로 드러나고, 의는 의대로 드러날 것이다.
한 해의 마감은 한 해의 육신의 때의 인생의 결산이다.
염치없고, 면목 없는 자신을 만들지 말라.
무서운 저주와 책망의 한 해를 만들지 말라.
두렵고 떨리는 최후의 심판의 그 날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 앞에서 참과 거짓이 게으름과 부지런함이 드러난다.
분명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심판을 실수하지 아니하신다.
주님은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라고 하셨다.
그날의 당신의 최후의 영광을 위해서 말이다.
성도여, 우리는 각각 하나님의 주신 육신의 때의 세월을 힘껏 충성하여
하늘의 복된 영광의 작품을 만들자.
그러므로 주님도 기쁘시고 수고한 당신을 기쁘게 하라.
이것이 신령한 지식이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자.
하나님 앞에 자기 영혼 앞에 무력하여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을 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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