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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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2020년 한 해를 성령과 함께하라

2020-01-05 4,462

[엡 5:15-21]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시다.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한 조물주시다.
하나님은 세상을 임의로 창조하시고
자기가 창조한 세상에
사시(四時)와 일자(日子)와 연한(年限)을 두어
오가는 세월의 한계를 정하셨다.
세월은 오고간다.
매년 오고가는 세월의 교차점을 새해라 한다.
세월은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가지만
세월 속에 사는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범죄하였기에
사망이라는 심판의 날을 계속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이 멸망할 인간을 위하여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가고 오는 유한한 세월을 영원히 멈추고
무한한 영생(永生)을 주려 하신 것이다.
세월 속에 드러난
멸망할 인간의 죄악을 지워주려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월을 살아야 한다.
예수 밖의 세월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멸망의 날들이요,
예수 안의 세월은
하늘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의 날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가오는 새해의 세월은
일분일초라도 아껴야 한다.
세상에서 붙잡아 둘 수 없는 것이 세월이요
가장 인색하여
전혀 여유를 주지 아니하는 것도 세월이다.
지혜로운 인생은 세월을 값지게 사용하나
어리석은 인생은 세월을 속절없이 낭비한다.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주어진 세월은
인색하고 잔인하게
다가오고 지나갈 뿐이다.
‘지나간다’는 속성을 지닌 세월의 장점은
수고와 고생을 속히 벗어나는 것이요,
세월의 단점은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도모할 시간을 상실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기회를 잃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은
인생의 세월 속에 오셔서
세월 속에 지나가는
우리 인생을 도우려 하신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과 함께하는
인생의 세월은
영원한 날들이 있음을 증거하는 삶이기에
천하에 이보다 더 값진 세월은 없다.
성령은 세월 속에 살고 있는 인생을
세월이 다 지난 다음에도
영원한 영적 세계에서 살게 하기 위해
붙들어 보전하려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 따라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전도할 것이니
그 수고가 비록 성령의 능력과 감동을 따라 했더라도
수고의 상(賞)은
성령으로 살아온 사람이 받는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끼는 비결은
성령께 감동돼 사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은 영원히 없다.
성령만이 우리의 세월을
붙들어 둘 수 있는 분이시다.
여호수아가 태양을 정지시킨 것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서였으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세월을 조종할 능력이 있다.
성도는 시간을 정지시켜야 한다.
또 시간을 초월해야 한다.
세월보다, 시간보다 빠른 것이
영적 생활이다.
탕자와 같이 방탕하지 말라.
아버지와 함께할 때만이
아버지의 세월이
나의 세월이 된다.
술 취함과 어리석음은
자기를 무분별하게 낭비하나
성령과 함께 살면서
세월을 아끼면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된다.
새해를 맞이할 때면
누구나 세월을 아끼리라 다짐한다.
지난해는 낭비했을지라도
새해에는 세월을
하늘에 두기 위하여
성령과 함께 사랑으로 전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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