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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2020-07-19 4,854

[마 8:5-13]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7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하나님은 자신을 말씀으로 나타내시고
그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요1:1~3).
하나님 말씀 안에는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이 곧 사람들의 빛이니
그 빛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이 살아 생명이 있음을 확인하고
하나님 말씀의 의 앞에 불의는 숨길 수 없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은 인류가 살아가는 법이요, 생명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보고자 하는 자는
곧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된다(요1:14).
또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 예수께서도 말씀하셨으니
그의 말씀은 곧 아버지의 말씀이다(요12:49~50).
하나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고
하나님 말씀은 명령하시는 대로 이루어지는
현재성의 절대 능력이시다(마8:13, 눅1:37).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이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은
이성적 판단으로 인해 그 말씀을 믿지 않은 연고다.
하나님 말씀을 절대 이적과 권세로 알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실 것을 믿는 자는
본문의 백부장과 같이 이적을 보게 된다.
백부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권세를 알고 있었기에
말씀대로 될 줄 믿었고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하였다(마8:5~9).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 말씀대로 되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삶과 죽음도
선지자로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되었으니(사53:5~6)
예수 자신의 말씀도 어느 것 하나
말씀대로 되지 아니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대로 된다고 믿는 자들의 믿음이 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표적이 나타난다.
베데스다의 삼십팔 년 된 병자도(요5:5~9),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침상 채 들려온 중풍병자도(막2:9~12)
말씀에 순종하여 치료의 이적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에서도
하인들이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였기에
물이 포도주가 됐다(요2:5).
예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장래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13:8).
예수의 말씀이 없이는 회개도 없고
예수의 말씀의 약속 없이는
그가 흘리신 피의 생명도 없는 것이다(고전11:25~2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없이는
거듭남도, 영생도 없다(요5:24, 벧전1:23).
삼위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말씀대로 이루셨으니
모든 것이 그의 말씀이 없이는 된 것이 하나도 없다.
본문의 백부장은 중풍으로 몹시 괴로워하는 하인의 고통을 해결해주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백부장이 하인의 고통을 주님께 말씀드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하셨다.
그러나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라고 정중히 말씀드렸으니
주님의 절대적인 말씀을 분명히 믿은 것이다.
주님은 기이히 여기시고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말씀하시고
“가라, 네 믿은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고 하셨다(마8:13).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하나님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읽고, 믿고, 지키라 하셨다.
그 말씀 안에는 당신의 절대 불가능이 절대 가능으로 바뀌는
확실한 이적이 있다.
배고픈 사람에게 떡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떡인 줄 알고, 그 떡을 바라본다고 해서 배가 부르지 않는다.
떡을 떼어서 먹어야 먹는 만큼 배가 부르다.
먹어야 굶주려 죽는 절망이 해결되는 것처럼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알아도
그가 하신 말씀대로
나의 불가능의 고통이 해결되도록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져서 예수님의 말씀이
나의 영육 간의 모든 고통에 지금 일하시게 하라.
백부장의 믿음의 사건은
그저 옛 얘기처럼 듣기만 하라고,
믿음의 역사를 구경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백부장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씀대로 믿어 내 질병을 고치고,
말씀대로 회개하여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고
영생의 나라, 저 천국을 소유하라.
“주여, 지성적, 이론적, 종교적인 실상 없는 믿음을 완전히 버리고
실제로 나의 영육 간의 고통과 심신의 문제, 그 모든 고통의 결박에서 풀어질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여, 지금 이 시간 말씀이 일하시는 현재성의 이적을
내가 꼭 경험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여,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찌어다 하셨으니
“아멘, 오늘 지금 내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게 하소서.
그리고 자유, 자유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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