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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으로 구원의 방주를 짓자

2020-08-16 5,412

[창 6:13-22]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16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찌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 수 한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한 모든 피조물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심히 좋았더라, 라고 성경은 기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토록 좋았더라 하신 피조물 중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을 따라
자기 모양대로 지으신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심히 근심하시고
땅 위에 충만한 사람부터
공중의 새들까지
물로 쓸어버리기로 작정하셨다(창6:5~7).
그러나 그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줄 아는 노아에게
방주의 설계도를 주셨고
하나님 말씀으로 방주의 설계도를 받은 노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설계도대로 방주를 짓되
끝까지 순종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만든 방주에 들어갔기에,
모든 사람이 쓸려 죽어가는 홍수에서 구원받은 자는
오직 노아의 가족 여덟 식구뿐이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노아처럼 하나님을 경외하여
순종하는 자를 찾으시니
곧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을 이루려 하신 것이다.
노아의 여덟 식구가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설계도대로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은 방주,
땅에서 순종의 수고로 지은 방주에서
육신의 날을 살 수 있었다면,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은
하늘에서 정하신 인류 구원 뜻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완성한
저 천국 방주로 초청인 것이다.
아담 이후 온 세상은
육신이 끝나는 순간
죄악으로 인해 절망적인 지옥의 홍수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영원히 견뎌야 하는
참혹한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눅16:23~24).
예수 그리스도는
죄악의 홍수로 멸망받을 인류를 대속하시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찢어 피 쏟아 죽으심으로
인류가 죗값으로 당해야 할 지옥 고통을 대신하시고
저 찬란한 영광이 넘치는 천국 방주를
자신의 피, 자신의 생명으로 주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루셨으나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 자신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피 쏟아 낳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後嗣)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을 자들이다(롬8:16~18).
노아의 구원의 표적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지은 방주라면,
우리의 구원의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할 때 주신
성령의 인(印)치심과 보증이요(고후1:21~22),
또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요, 기사다(막16:17~18).
노아가 홍수를 지나 구백 오십 수를 누렸듯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거듭난 영혼은
금세에 하나님 자녀의 권세로 살고
내세에 저 천국에서
눈물도, 아픔도, 고통도, 사망도 없이
영원히 주와 함께 산다.
노아가 방주 안에서 기다리자 홍수가 끝나는 날이 왔듯
이 세상 모든 인생에도 육신의 때가 끝나는 날이 온다.
곧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때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던 것과 같이
주님의 재림의 날을 위해
주가 명령하신 대로 살아
자기 자신을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거룩한 신부로 만들어
신랑이신 내 주님을 맞이하자.
노아의 홍수 때와 같이
육신의 요구대로 방종하지 말자.
결국은 죽음뿐이요, 파멸뿐이다(롬8:13~14).
노아의 때와 같이 죄악의 홍수로 멸망하지 말자.
노아와 같이 세속의 죄악된 것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끝까지 순종하여
영원한 방주에 들어가자.
영원한 구원의 방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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