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을 내가 이루자
[요6:38~40]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셨다(요6:38~40, 사53:5~6).
예수 그리스도는 공생애 최후에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셨다(요19:30).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시고
인류 구원의 뜻도 말씀으로 나타내셨다.
죄인 된 우리 인간에게는
하나님 말씀의 뜻을 좇아
자신들이 죄인인 줄 알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도 알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으로
죄인 된 인간을 초청하셨으니
곧 인류 구원을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차린, 생명의 잔치였다(요6:53~5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서 사망을 지나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쉼 없는 탄식을 내뱉으며
고통의 쓴잔을 견뎌야 할 내 영혼의
구원주시요, 영원한 생명이시다.
또 저 천국에서 밤낮 없이 행복을 누리게 하실
영원한 기업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신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자기 심령 안에 모신 자들이다(요1:12).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자기 심령 안에 가진 자는
예수와 같이 풍성한 생명으로 영원히 살게 된다(요10:10).
인간은 아담 이후 죄악 중에 태어나고
죄악 중에 죗값으로 죽어
영원한 형벌을 면치 못한다.
누구든지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죽음과 영원한 형벌의 대문이
활짝 열려 있다(욥17:13~16. 마7:13~14).
예수 그리스도는 죄의 문,
저주의 문, 사망의 문,
멸망과 지옥의 문을 굳게 닫으시고
생명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다.
구세주 예수가 없는 사람은
누구라도 멸망의 문을 피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영육을 치료하시고
내 영혼을 부요케 하신다(고후8:9).
견고한 죄악의 진(陳)을 파괴하고
새롭고 산, 생명의 길을 여신다.
하나님께 영육의 고통을 가지고 나오는 자들에게는
그 불가능의 고역을 해결해주시는 절대 구원주시다(요14:6).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는 병들어 넘어지고 몸져누운 자에게
가난하여 좌절한 자에게
죄악으로 영원히 멸망할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이름도, 권세도, 부유도 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 영육 간에 불가능이 있느냐?
다 내게로 오라!”(마11:28)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내 영혼의 죽을 죄와, 저주로 인한 병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동원된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아무런 사하심도, 효험도 없다.
오직 예수여야 한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생명으로 사는 자들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라 하셨다.
기도는 불가능에 봉착한 자가
찾고, 두드리고, 구하여 능히 해결할 권세,
즉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 있는 이름으로
능히 해결할 권세다.
기도만이 내 영혼의 원수인
마귀 사단 귀신 역사, 음부의 권세를
능히 정복하여 파괴시키는 주님을
내 문제에 개입해 일하시게 할 권리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명령한 대로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여 내 증인이 되라“(행1:8, 막16:17~18).
인간의 육신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그 육신에서 표출되는 사망의 생각을
성령의 생명의 생각으로 바꾸라 명령하셨다(롬8:6).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자는
자신도, 이웃 영혼도 능히 예수로 구원한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주님이 피 흘려 죽기까지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하심 같이
나도 피 흘려 죽을 각오로
주님께서 내게 믿고 맡겨주신 영혼들을
원수 마귀 음부의 권세에서 예수 정신으로 지켜내자.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 부탁은,
‘내가 하나님 뜻을 좇아 죽기까지 너희를 구원한 것 같이
너희도 죽기까지 영혼 구원을 위해 충성하라‘는 것이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구주 예수여!
나도 주가 맡기신 영혼을
죽기까지 예수 정신으로 지켜내게 하소서!(딤후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