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이 따르는 믿음

* 표적이 따르는 믿음 (막16:17-20)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하나님은 영원히 진실하시다.
하나님의 진실은 영원히 변역하지 아니하시기에
그가 하신 말씀도 영원히 변함없이 진실하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류의 믿음이 되신다.
천지간에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그 만물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진실한 분이셨다.
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도 선악 간에 진실하시기에
하나님만이 우리 인간의 선악간의 심판주가 되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천지만물을 정복하라다스리라고 하신 복의 약속이
단 한 가지도 변역됨이 없이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누릴 권리가 되었으니
그분은 변하지 아니하는 분이시다.
또 인간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에는
자기 품속에 있는 사랑하는 독생자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시더니
자기의 약속 그대로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떠한 약속이라도 이행하는
우리들의 살아 있는 분명한 믿음이 되는 분이시다.
누구든지 독생자를 믿는 자는 구원받고 영생하나
믿지 아니하는 자는 지옥의 멸망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이와 같은 약속이 그대로 이행되어
우리의 믿음이 되었으니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분이시다.(벧전1:23-25마5:17-18)
하나님은 어떠한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시행하시니
하나님은 곧 이적과 능력과 사랑이시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현재의 믿음은
절대로 가상적인 것이거나종교적인 막연한 행위가 아니다.
우리의 믿음은 실제 체험이요
실제 경험이요
실제로 역사하는 현실이요
끝없이 연속하는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는
어느 시대에도 변함이 없고사라지지 아니한다.
십자가의 구속의 능력은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이 되며
신자의 심령 깊이 영혼 속에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변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믿음은
쉴 새 없이 이루어지는 연속적인 사건이요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으로 증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보여주고 나타내신 증거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이행이시요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하나님 약속의 실천이시요
믿는 우리에게 보여주신 믿음의 실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시려는 사랑에 대한 배신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헛되이 만드는 십자가의 고난의 원수다.
사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랑을 소유하는 방법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니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나타나되
그 말씀을 믿는 모든 자에게 절대적으로 나타나는 표적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전적인 동의와 찬성을 표하는 것이다.
또 분명하게 믿고 지지하는 것이다.
성도여우리는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주신 약속을
적극적인 믿음으로 소유하자.
확실한 표적이 따르도록 철저하게 믿으라.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지지할 때에
믿음의 분량에 따라 역사할 것이니
우리의 믿음을 한갖 종교적인 차원에 두지 말라.
우리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표적을 나타내는
믿음의 분량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분명한 믿음임을 자신이 알고 믿고
이웃 수많은 종교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멸망하는 자들에게
우리가 믿는 믿음의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라.
믿음에 따르는 표적을
소금의 맛과 같이산위의 동네와 같이 숨기우지 못하게 하자.
성도여표적이 따르는 믿음을 갖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방에 드러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