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三位) 하나님의 사역 오직 전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뜻을 세우셨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나타낸 것이 구약 선지자의 예언이요(사7:14 사53:5~6)
선지자의 이 같은 예언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이루셨다(마1:18~23 요19:3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이시요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요3:16).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와 뜻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전파(傳播)하는 자가 없다면 누가 들으며
듣는 자가 없다면 누가 믿겠는가?(롬10:14~1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전 인류를 멸망할 죄에서 구원하시고
그 구원 소식을 전하려고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으니
모든 사람이 듣고 믿고 구원받게 하려 하심이다.
이 같은 엄청난 사랑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전하신 뜻이요
그 뜻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시고
성령은 세상에 증거하셨다(엡3:9~11 엡1:9~12 행1:8).
그러므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은 인간의 육체의 정욕을 거스르고
성령의 성품을 무제한 나타내려 하신다.
오직 성령의 사람으로 바꾸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증거를 위하여
사용하시기 위함이다(갈5:22~24).
이 같은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인격적인 열매보다
절대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데에 목적이 있다(요15:26).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역사하신 생애를 재현하여 보여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세를 나타 내시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현장에서 함께 역사하신다는 현재성을 보여주면서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임을 나타내신다(막16:17~20).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로
죄사함 받고 구원받은 자들에게 제한 없이 역사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전하는 자들에게
내주(內住)하시는 경험을 주셔서
따르는 표적과 이적으로 용기와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죽기까지 사용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삼 년씩이나 예수를 좇을 때에는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노라고
당장 목숨을 내어놓을 듯 호언장담했으나
막상 예수께서 십자가 고난의 현장에 처할 때는 살벌한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자기 목숨 하나 부지하기 위하여
그렇게도 비겁하고 초라하게 주님을 모르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을 만나 격려하시고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성령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여 성령을 충만히 받으니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했다(행4:1~14).
성령으로 세운 초대교회도 역시 성령으로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냈다(행4:28~31).
초대교회 성도들에게서도 성령은 역사하셨다(행8:5~10).
성령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심으로
마귀에게 눌린 자와 병든 자를 고치시고 연약한 모든 것을 고치셨다(행10:38).
성령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생애의 시작부터 부활승천 하실 때까지 함께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역사하셨던 그 성령님이 성도들에게 임하여
제자들과 같이 초대교회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재현하여 복음을 전하려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세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복음 전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한 인류의 영혼을 살려내야 한다.
누구든지 성령 받은 사람이라면
성령으로 초대교회 성도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로 구원한 인류 중
단 한 영혼도 멸망하는 일이 없도록
부지런히 내 생애가 다하는 날까지
성령이 나를 사용하시는 그날까지 전해야 한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從)이요 전도자다.
이들은 먼저 성령으로 성품과 언행에 변화를 받아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령의 열정 성령님의 구령의 열정을 그대로 지녀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과 일치(一致)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향한 행하신 가장 큰 사역은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을지라도
멸망하는 영혼을 살리려는 뜻을 정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행하신 가장 큰 사역은
성령으로 공생애(公生涯)를 사시고
인류의 죄를 담당하사 인간이 마귀역사와 죄 아래서
영육 간에 당할 극심한 고통에서 구원하신 것이다.
성령이 행하신 가장 큰 사역은
사도들과 성령받은 모든 사람을
잔인한 핍박의 고통과 순교를 불사하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행할 가장 큰 사역도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을 전해서
인류가 구원 받기를 바라시는 삼위 하나님의 소망과 꿈을
오늘 이 시대에 현재성 있게 그대로 재현하여
예수 몰라 멸망하는 수많은 영혼을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여 살려내는 것이다.
사도행전은 1장부터 28장까지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도를 위하여
사도들과 성도들을 사용하신 역사이니 곧 성령 행전이다.
성령의 사역은 오직 죄인 된 인간의 인격을 개조하여 성령과 함께 동역하여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그 영혼을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살려내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다.
성도여 성령의 사람이여
성령으로 사도와 같이 초대교회와 같이 전도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자.
오직 전도만이 하나님 아버지의 소망이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소원이요 성령의 소원이다.
전도하자! 전도하자! 이 땅에 지옥 가는 불신자가 있는 한 전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