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
하나님은 영으로 존재하시기에
하나님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그분을 볼 수 없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감추지 아니하고 나타내셨으니
곧 천지창조와 인간 창조를 통해서 분명히 자신을 보여주셨다.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의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우리 인간에게는 더할 수 없는 은혜요 축복이다.
또 하나님께서 창조한 천지 만물을 인간에게 주셔서
그것들을 사용하고 다스리며 자유하게 살게 하셨으니 감사뿐이다.
이같이 창조물인 천지만물을 인간에게 삶의 자원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예배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하나님에 대한 신앙(信仰)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 것으로 살면서
감사와 찬양과 예배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창조된 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사명이요
은혜 받은 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양심이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말을 듣고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어 영원한 죽음과 함께
돌아설 수 없는 죄 아래서 멸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저지른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인간은 지옥의 고통 곧 멸망뿐이다.
이렇게 인간이 죄를 범하여 멸망에 이르게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전혀 아쉬울 것이 없으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멸망하는 것을 아쉬워하셨다.
멸망하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신 사랑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로 멸망하는 인간을 살리시려고
자기 독생자를 희생(犧牲)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셨다(요3:16 사53:5~6).
이 같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저 지옥에 가서
영원히 치러야 할 죗값을 대신 담당하신 것이니
이제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일은 회개다.
회개는 자기 죄를 자백하여 내어놓는 것이요
자신이 죽어야 할 고통을 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당할 고통을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셨으니
죄 아래서 당해야 할 저주와 지옥의 고통을 회개로 대신하면 된다.
회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요
인간 자신이 담당해야 할 죗값을 예수께 전가하여 해결하는 것이다.
죄는 경중(輕重) 없이 어떠한 것이든
그 죗값으로 사망하며 참혹하고 영영한 지옥 고통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회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속죄가 있으니
죄와 사망과 지옥을 당장 무효로 하여 자유케 한다.
또 회개와 더불어 영생과 천국을 선물로 주니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내 죄를 담당하시고
나의 희생을 대신하셨기에
회개는 속죄의 은혜를 받을 권리요 거저 주신 생명의 믿음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희생이 아무리 충만할지라도
회개가 없는 자는 자기 자신의 죗값을 자신이 치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만이 회개로 합법적인 속죄와
영생과 천국을 얻어 영원히 행복하게 살 믿음이 있다.
회개는 자책하며 후회하는 것이 아니요
자신의 죄과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시원하게 내어놓고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막10:45 마11:29).
그러므로 회개는 분명히 내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죄를 내어놓고 자유해야 한다.
죄 때문에 질병이 오고 저주가 오고
온갖 문제와 온갖 고통이 쳐들어온다.
그러므로 회개만이 죄를 끌어내는 능력이요
회개만이 죄와 함께 역사하는
영육 간의 모든 문제를 일괄처리 하는 은혜요 치료요 축복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고난이 있는 곳에만 회개가 있고 속죄가 있다.
인간의 죄를 담당하신 분은 오직 예수뿐이시니
예수만이 내가 지은 죄의 속죄자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는 것은 회개요
인간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죄를 해결하여
영원히 살려내는 것이다(요6:38~40).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구하시는 제사는 바로 회개다(시51:16~17).
회개가 없이 드리는 예배 곧 죄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없기에 이미 죽은 예배요
하나의 행사일 뿐이다(사59:1~3 마5:21~22 사66:2~4).
회개하는 자는 예수를 만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예수 그리스도로 살려는 양보할 수 없는 공격적인 태도로 피 공로를 붙잡는다.
회개하여 거룩해지면 그 증거로 성령 하나님을 모신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것이다(행2:36~39).
죗값은 저주와 사망과 지옥의 절망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자만 산다. 회개하는 가정만 산다.
성도여 내 안에 있는 죄가
저주하고 죽이고 지옥 보내기 전에
회개로 막고 회개로 완전히 진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