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일정

새벽예배 매일 새벽 5:10

주일1부예배 주일 오전 7:50

주일2부예배 주일 오전 9:50

주일3부 청년연합예배 주일 오후 12:50

주일4부예배 주일 오후 3:50

삼일1부예배 수요일 오후 2:30

삼일2부예배 수요일 밤 7:10

금요철야예배 금요일 밤 8:10

지금은 생방송 중이 아닙니다.

주일2부 전체실황

성탄의 어린 양

2012-12-23 4,317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날을 성탄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탄하신 것은
곧 근본 하나님인 분이 친히 육체를 입고
인간이 멸망할 대신 그 죄 짐을 짊어지려 하심이다(빌2:6~8).
그러나 인간은 매년 성탄절이 되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전혀 모른 채
죄 더미 속에서 광란으로 불야성을 이루며
남녀노소 빈부귀천 유무식을 막론하고
멸망의 축배를 들이키며 저주와 불행을 양산하며
걷잡을 수 없는 파도처럼 파탄을 행해 타락을 일삼으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이 세상에 진리로 오셔서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일평생 마귀 사단 귀신의 지배 아래 살다가
육신을 마감할 때 그 영혼이 지옥 형벌의 멸망을 피치 못하는 것을 아시고
그 멸망을 해결해주러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불쌍한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영원하고 신령한 안식을 주려 오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의로 나사렛 천박한 동네에서
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살며 하나님의 아들인 자신의 신분을 숨겼으며
최후에 우리를 위해서 죽으려 하셨다(막10:45).
이 세상에는 어떤 삶의 소망도 없다.
인간은 정욕을 충족하고자 거침없이 파탄을 향해 전력 질주하건만
아무도 그 파멸을 막을 길이 없었다.
오히려 방탕과 타락을 행복의 극치로 아는 인간들에게
어두움과 거짓과 사망의 권세자 마귀 역사는
성탄을 조롱이라도 하듯 인간을 점점 더 깊은 타락의 수렁으로
잔인하게 밀어 넣어 영육 간에 파괴를 일삼으니
이러한 영적 현실을 과연 누가 짐작이라도 하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참혹한 처지에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선지자로 이 땅에 오셔서 죄를 회개하라고 선포하셨다(마4:17).
의로우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 죄와 불의 앞에 선전 포고를 한 것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으로서 오셔서
모든 인간 앞에 친히 속죄 제물로서 피 흘려 죽으실 어린양이 되셨으니
선지자가 한 모든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요1:29).
그러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선지자 요한이 예수를 소개하였으나 세상은 예수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다.
예수를 나를 위해 대신 피 흘려 죽어
영원한 죽음에서 살리려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보지 못하였다.
먹으면 사라질 육신을 위한 양식을 주는 분
로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해방할 자로 보았다.
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보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그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아 죄인으로 취급해 죽이고 말았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나를 구원하려고 피 흘리러 오신 어린양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보지 못하고 사대성인의 한 사람 박애주의자로만 본다.
하나님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고 믿지 못하는 것
이것이 곧 불순종이요 교만이요 죄다(요8:23~2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처럼 인류가 하나님을 부인한 채
불순종으로 교만과 저주와 도전과 방종 속에서
모든 것을 지배하겠다고 문명의 바벨탑을 쌓다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앞에 서는 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을 아시고 우리 인간들을 살리려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속죄 제물이 되어 인간을 영원한 멸망에서 살리고자
그 시대 죄인 중의 죄인들만을 처형하는 골고다로 걸어가셨다.
골고다라는 사형장에서 의로우신 하나님의 아들이 처형당한다는 것은 가당찮은 일이다.
그러나 그 의로운 분이 인류를 살리시려고 대신 죽지 아니하면 안 되는
그 사랑의 사정을 누가 알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골고다 언덕은
저주와 수치와 고난이 가득한 피의 현장이었다.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린 피로 얼룩진 그 현장은
바로 우리 인간이 죄로 당할 형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실제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잔인하게 못 박힌 골고다 십자가 그 피 흘린 현장은
인간이 죄와 멸망의 결과로 맞이해야 할 영원한 지옥의 현장에서
자유와 영생과 생명으로 바꾸어놓은 현장이며
질병과 가난과 저주에서 영육 간에 치료와 부유로 충만케 바꿔놓은 현장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성탄하신 목적이다.
그런데 누가 이 위대한 생명의 성탄을 죄로 짓밟는가?
누가 구원의 성탄을 박애주의로 바꿔놓는가?
누가 지옥의 형벌에서 우리를 살리려고 대신 죽으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가?
누가 타락에서 멸망의 극치에서 구원하려 육체를 입고 죽으러 오신 성탄을
죄와 불의와 향락과 쾌락과 타락의 불야성으로 만들고 있는가?
우리는 성탄을 오해하지 말고 성탄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성탄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지 않으면 안 될 나의 죄를 확실하고도 분명히 보아야 한다.
나의 죄 값을 짊어지고 고난당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보아야 한다.
나의 질병을 대신 짊어지고 채찍에 맞으셔서 육체가 상하신 그 고통을 보아야 한다.
아들을 죽이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자유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탄은 절대적으로 체험으로 맞이해야 한다.
성탄은 예수 그리스도께는 고난과 죽음이요
우리에게는 자유와 영원한 생명으로 영원히 누릴 기업이다.
성탄은 우리 인류의 최고 희망이요 꿈이요 영원한 생명이다.
성탄을 파괴하는 마귀역사를 방관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고난을 바라보고 당신의 신령한 기업으로 가져라.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악한 영들의 손에서 자유하라.
골고다 십자가에 얼룩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 매 맞은 아픔이
받으신 저주가 당신 안에 이루어지게 하라.
당신을 위하여서 피 흘리신 고난의 십자가 피 흘려 죽으신 어린양을 보라!

이전 글
다음 글

아이디 로그인

소셜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