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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 전체실황

[예배전체] 하나님이 주신 축복된 가정

2012-05-06 5,270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신 것은
인간에게 주어 그것들을 누리며 살게 하려 하심이다(창1:26~28).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둘이 합하여 한몸을 이루라고 하셨다(창2:21~24).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결혼 제도 역시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삶의 질서이기에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하나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부부가 되는 순간부터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육체만이 아니라 마음도, 생각도, 뜻도 같아야 한다.
남편의 사정을 아내가 알고
아내의 사정을 남편이 알되 자기 일같이 알아야 한다.
부부는 서로 자기 몸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하듯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셨고
아내는 구원받은 인간이 그리스도께 하듯 복종하라고 하셨다(엡6:24~25).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사랑으로 대하라는 것이요,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듯이
그런 관계 속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랑만이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고 했다(잠10:12, 벧전4:8).
고의적인 허물은 서로 인격과 자존심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절대 삼가야 한다.
그러나 천성으로나 부지중에 저지른 허물은
자기를 용서하듯이 용서하고 이해해야 한다.
이처럼 부부 관계를 지키는 유일한 비결은
서로 자기 자신임을 알고
자기를 사랑하듯 상대를 사랑하는 것,
즉 하나님의 법을 명령으로 알고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방법밖에는 없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 안에서 나누는 사랑만이
아무도 나눌 수 없도록 가정을 지키는 최고의 길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주 안에서 부모에게 공경하라고 하시면서
부모에게 공경하는 자는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고 약속하셨다(엡6:1~3).
기독교보다 부모 공경을 강조하는 종교는 없다.
기독교 율법에서는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다(신21:18~21).
부모가 자기를 어떻게 낳아서 길렀는지
그 사랑을 모르는 효심 없는 자는
돌멩이같이 감성이 타락한 자요, 인격이 없는 자이기에
마땅히 돌에 맞아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의 마음을 모르고
외식적으로, 의무적으로 하는 효도 역시 불효다.
자식은 자기가 어떻게 오늘까지 성장하여
독립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며 부모에게 감사해야 한다.
이처럼 부모 공경은 첫째, 하나님의 명령이요,
둘째, 인격을 지닌 인간의 당연한 표현이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형제간에 우애하라고 하셨다(롬12:10~11).
이것 또한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이다.
결혼한 부부는 한몸이므로 배우자의 형제는 곧 나의 형제다.
그러므로 부부의 화합도 사랑에 있고
부모에게 하는 효도도 사랑에 있고
형제간에 나누는 우애도 사랑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다(마22:37~40).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야 한다.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의 가정은
먼저 위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믿음을 개척하고
부부간에도 사랑을 개척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랑을 개척하고
형제와 우애를 개척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가 둘이 합하여 한몸을 이루게 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인간이 결혼하여 후손을 두는 것은
동물적 존재와 같이 단순한 감정이나 쾌락, 정욕의 욕구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으로 받는 복이다.
그러나 세상 재물이나 기업이나 그 어떤 것보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영원한 복을 물려주는 부모가 돼야 한다.
아브라함이 후손에게 물려준 복은 믿음의 복이었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받은 복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 때에 이같이 축복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며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니라”(창12:2~3).
사랑하는 성도여,
가정주간을 맞이하여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께 현재도, 장차도 자자손손이 복을 받되
육신이 형통한 복과 영혼이 잘되는 복을 충만히 받자.
영육 간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리고 누리는
예수 안에서 행복한 가정, 하나님이 주신 축복된 가정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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