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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전체]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2012-02-26 5,388

하나님은 인간에게 각자 살아갈 세월을 주셨다.
또 인간이 살아갈 세월 속에 육신이 살아갈 만물도 주셨다(창1:29~30).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세월 속에 살아가면서
각자 생각대로 자기 시간을 사용하여
자기 유익을 도모하며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부지런하여 자기를 위해 생업을 성장시키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농사짓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고
어떤 사람은 사업하고, 어떤 사람은 직장에 다니며
그 일에 바친 수고의 결과로 권세와 명예를 얻는다.
이같이 사람들은 자기 지능 곧 자기 생각대로
자기 삶을 개척하며 생존해간다.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때에 더 큰 행복을 누리려고
자기 육체에 주어진 세월이 마감하는 줄도 모르고 죽도록 수고하여
모든 것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희비 속에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을 얻으려고
자기 인생을 다 쏟아 부어 수고한 대가로
부귀영화와 권세를 누렸든 못 누렸든
인간은 모두 똑같이 죽음을 맞이한다.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똑같이 죽음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세상의 것, 육신의 화려한 것을 가졌든 못 가졌든
어느 순간에 육신의 세월을 다하면 불시에 숨을 거두고 만다.
그토록 수고하여 가졌다고 좋아한 자나
못 가졌다고 애통해한 자나
똑같이 숨 거두는 그 시간에는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것이 허사일 뿐이다(전1:2~4).
솔로몬은 당대 최고의 부귀영화와 권력과 영광을 누린 사람이었으나
자기 인생의 종착역, 죽음을 앞두고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외쳤다.
사람들은 재물을 많이 쌓아놓고 그것으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그 쌓아놓은 재물을 믿으려 한다.
또 많이 배우고 권력을 가져서
그 지식과 그 권력의 힘을 믿으려 한다.
그러나 목숨이 끝나는 순간에 그것들은 허사일 뿐이다(눅12:13~21).
사람이 자기가 수고하여 얻은 것을
하늘 창고에 영원히 자기 것으로 쌓아둘 수 있다.
적은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도
하나님의 나라에 내 몫의 상으로 영원하다(마10:42).
곧 육체가 끝나고 내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 가서 누릴 소유는
절대 없어지지 아니하고 아무도 빼앗지 못한다.
인간의 육체는 칠십 년, 팔십 년을 산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은 영원히 산다.
그러므로 육체는 숨지는 순간에 소유도, 분깃도 없으나
나의 영혼은 영원히 사는 존재이기에
한 번 영혼의 소유가 된 것은 영원히 내 몫이다.
이것은 창조자, 곧 영원히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시고
조물주가 하신 약속이다(마6:19~20).
사랑하는 성도여,
지금 당신의 노력은 육체를 위하여 하는 헛수고인가?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하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수고인가?
만일 오늘로 인생을 마감한다면
당신은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가 흘린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하여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얻었는가?
또 이 땅에서 수고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
자기 영혼의 분깃으로 분명하게 저장했는가 말이다.
사람의 목숨은 천하보다 크다.
이같이 천하보다 큰 목숨을
천하 안에 있는 작은 것들을 움켜쥐고 그것으로 지키려 하는가?
천하 모든 영웅호걸이 세상 것을 움켜쥐었으나
세상 것도, 자기 자신도 썩은 동아줄처럼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것들은 진리가 아니기에 그토록 믿었던 자신과 세상 것이 사라져간 것이다.
천지간에 사라지지 않는 진리(眞理)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요, 그의 말씀이다.
진리는 가감하여 수정하지 않는다.
어느 시대든 절대 변하지 않고, 이 세상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세상 사람들은 영혼의 때를 모른다.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의 때가 있다는 참된 이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세월 속에 사라져가는 육신의 시간과 수고를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경주하라.
천하보다 귀한 자기 자신의 육신 곧 목숨을 바쳐 수고한 것을
자신의 영혼의 때에 누릴 영광과 부유를 위하여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 창고에 쌓아두라.
자기 자신의 몫인 진리 안에서 참된 부유는
천국 곧 하늘나라에 쌓아두는 것들뿐이다.
보물이 있는 곳에 자신의 마음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나라 천국에 저축하는 자는
곧 저 천국, 자기 보물이 있는 곳에
자기 인생도, 수고도, 노력도, 마음도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자기 영혼의 때의 영원한 영광스러운 부유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고, 육신의 때에 한 모든 수고를 하늘나라에 두자.
육체가 소유할 수 없는 재물과 수고를 하늘에 두고
내 육체가 끝나는 그날부터 영원히 부유를 누리자. 이것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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