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후사임을 감사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뜻을 정하시고
자기 자신이 정하신 뜻을 이루어 인류 구원을 완성하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인간이 당해야 할 최악의 고통을 담당케 하시고
죄와 저주와 사망과 영원한 고통의 지옥에서 인간을 해방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인류를 향한 엄청난 축복의 기업을
아들로 이루시려는 뜻을 시행하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이 같은 인류 구원의 대사건은 이천 년 전 유대 땅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현재는 알 자도 없고 현 세대 중에서 그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할지라도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하고 이기적이고 정욕적이고 자기주의가 편만한 시대에
누가 그 일을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라고 믿겠는가?
그러므로 한 사람도 죄와 저주로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인류 구원의 역사를
성령을 통해서 인간에게 전하시고 체험케 하셔서 이를 확증하셨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뜻을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豫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실천하시고
성령으로 직접 전하셨다(사53:5~6 행1:8).
이같이 멸망하는 인간을 위한 최대의 희소식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 하시고
설교를 통해 우리의 영혼 깊숙이 성령으로 소유케 하셨으니
곧 경험의 믿음을 허락하신 것이다.
우리의 믿음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속에는 나를 구원하시려 당하신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이 있으니 곧 하나님 아들이 당하신 수난이다.
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인간에게 그리스도의 영으로 보내셔서
인간으로 하여금 성령으로 거듭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이 엄청난 은혜를 무엇으로 감당하랴!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사단적 행위를 저질렀으니 백번 죽어 마땅함에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이때부터 인간은 하나님 아버지께 양육 받을 권리가 있고
아버지는 자기 자녀가 된 인간을 책임지고 양육하신다.
이 엄청난 은혜를 무엇으로 감당하고 무엇으로 감사하랴!(요14:16~19)
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으로
인류 구원의 뜻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후사(後嗣)가 되게 하시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도 얻게 하신다(롬8:15~17).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알고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으로 사역하는 후사(後嗣)가 된 은혜 받은 자의 영광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역사로 이루신
이 엄청나고 위대한 인류 구원의 뜻대로 구원받은 사람은
인류 역사상 영원히 쇠하지 아니하는 최고의 축복을 받은 자다.
오늘 예배하는 우리가 바로 그 축복의 주인공들이다.
그러니 내 평생 감사하며 살리라는 고백이 넘쳐나야 한다.
천지간에 이보다 더 큰 수확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겠는가?
‘오! 구원의 주여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하고 고백할 뿐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무엇에도 좌절하지 말자.
아무든지 좌절할 만한 사건이 있거든
당신의 좌절을 담당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라.
병들어 고통 중에 있는 자도 온갖 가난에 얽매인 자도
모든 환경이 묶여 있는 자도 죄와 저주로 무너져가는 자도
마귀 사단 귀신 역사에 묶여 사로잡혀 있는 자도
세상 과학 문명에 버림받은 자도 좌절하지 말고 일어서라.
당신의 문제를 이천년 전에 해결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여기 계시다.
오직 예수 그분을 찾으라. 부르짖으라.
예수 그리스도만이 성령으로 당신의 고통의 현장을
확실하게 파괴하고 도우실 당신의 구세주시요
하나님 아버지만이 당신의 수많은 고통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책임을 다하실 분이시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죄와 저주로 말미암아 당신의 영혼이 당하는 고통과
당신의 육체로 나타나는 질병과 수많은 문제는
세상 아무라도 부모라도 자식이라도 대신 짊어질 수 없다.
또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로 오는 초자연적인 영적 문제 역시
인간의 어떠한 수단으로도 대처할 수 없다.
오직 예수로만 절대적으로 그것들을 파괴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병 고쳐라 귀신을 쫓아내라 말씀하셨으니
우리의 믿음은 ‘아버지와 자녀’라는 관계 ‘구원주와 구원받는 자’라는 관계에 있다.
우리의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나의 불가능의 문제를 상달하여
아버지에게서 자녀의 문제를 해결 받는 너무도 당연한 천륜적 행위요
언제나 응답으로 나타날 기업이다.
우리는 이같이 하나님과 부자(父子) 관계가 된 것을 참으로 감사하자. 그리고 자유하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하나님 아버지의 후사(後嗣)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영광을 누린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사역을 제자들 곧 우리에게 맡기셨다(요14:12).
곧 성령이 임하시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하셨다.
제자가 성령이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시작한 것 같이
우리도 성령이 충만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인류 구원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사용한다.
예수로 구원받고 예수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로 성령 받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재현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후사(後嗣)로서 영원한 기업주가 된 것 감사하자.
또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맡은 사역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