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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기도에 힘쓴다

2021-01-17 4,137

[약 5:13~18]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18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나님은 자비하심이 영원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자비하신 사랑으로 일하시는 우리 아버지시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피조물인 만물을
역시 자신이 창조한 사람에게
자유하게 사용토록 하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만물의 지배권은 절대적인 것이었다(창1:28).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하여 불순종했기에
만물을 지배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다(창3:17~19).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혼도
불순종한 죗값으로 정녕 죽음을 피치 못하는
절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죄는
인간에게 영육 간의 저주를 가져다 주었고
인간은 완전한 멸망, 곧 지옥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죄가 인간을 지배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영육 간에 당할 저주와 멸망을 해결할 길을
세상에서는 영원히 찾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영육 간에 당할
저주와 멸망을 해결해 구원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저주와 멸망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요, 수단이시다(마1:21, 요3:16, 요14:6, 갈3:13).
예수 그리스도는 영육 간의 절망적인 고통을 가지고
나오는 자들을 현장에서 고쳐주셨다.
마태복음 9장 1~2, 6절에,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왔을 때
예수께서는 즉시 그를 고쳐주셨다(마98:1~2,6).
귀신 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을 때도
예수께서는 현장에서 그를 고쳐주셨다(마12:22).
또 장애인인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
기타 여러 병자를 데리고 왔을 때
그들도 예수님은 고쳐 주셨다(마15:30~31).
게네사렛 땅에 가셨을 때도
병들어 침상채로 메여 나오는 자를 고쳐주셨고
그 지역 어느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 들어가시든지
예수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는 자들까지
즉시 고쳐주셨다(막6:55~56).
또 예수 그리스도는 중풍병으로 앓던 백부장의 하인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말씀으로 고쳐주셨다.
백부장은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하며
자기 하인이 현장에 없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말씀대로
즉시 중풍병에서 나을 줄로 믿었던 것이다(마8:5~13).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타나는
이적을 믿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떠한 영육 간의 고통이라도
주님께 기도로 맡길 때 해결된다고 확실히 믿고 있는가?
많은 성도는 말로는 믿는다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믿지 않기에
여전히 고통에 매여 있는 것 아닌가?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니
성경은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한다고 하였다(약5:15~16).
전지하고 전능하신 성자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점이 있다면
새벽에도, 저녁에도 언제든지 틈만 나면 전도하셨다는 것과
치유 사역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셨다는 것이다(막1:35~36, 히5:7, 눅22:44).
기도는, 자신의 영육 간에 몰아닥친 절망적인 고통을
해결자이신 하나님께 운반하는 믿음의 수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나의 고통을 믿음을 수레 삼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릴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응답하시는 유일한 수단이다.
기도는 부르짖으며 힘쓸수록 하나님을 속히 만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예를 내걸고 약속하신
믿음의 응답을 받는다(렘29:12~13, 요14:13~14).
또 기도 응답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역하고 있다는 능력의 증거다(막9:28~29).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기도하자.
기도만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역사하는
영육 간의 고통을 제거하는 절대적인 수단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성령으로 도우신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구하게 하신다(롬8:26~27).
기도는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파괴하는,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절대적 능력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지금 당신의 영육 간의 고통을 기도를 수레 삼아
응답하실 주님께 내어드려라.
주님 계신 곳에는 영육 간에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주님은 육체로 계실 때
고통을 들고 나오는 모든 자를 고쳐주셨다.
그러므로 기도는
불가능의 고통을 해결받는 절대적 믿음의 행동이며,
무엇을 구하든지 주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실천을 부르는 요건이다(요일5:14~15).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일만 가지 고통의 사정을 기도로 운반하여 주께 내어놓자.
그리고 응답의 이적으로 해결하자.
자유하자. 감사하자.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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