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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2부예배

온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

2023-03-26 2,278

[요 1:29]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을 이 세상에 나타내실 때 말씀으로 나타내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죄인임을 알았고
영적 존재로서 영원히 멸망할 것도 알았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셨으니
그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1:14).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죗값으로 오는 가난과 질고와
처절한 지옥 형벌을 자기 육체로 짊어지러 오셨다(사53:5~6).
자신은 처절하게 죽을지언정
인류의 영혼을 살리겠다 하시는 엄청난 결단이시요, 사랑이시다.
그러나 인간은 각자의 욕심을 이루고자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끝없는 죄악을 생산하여 저주의 바벨탑을 건설하고
물질문명의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들로 행복하려
돈, 명예, 권세를 우상화하는 놀음에 귀하고 값진 육신의 때를 낭비하고 있다.
또한 인간은 육신의 욕구를 좇아 향락과 쾌락의 광란 속에서
죄와 저주와 죽음으로 비대해 가고 있으니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이
철없는 인간들의 최후와 멸망이 훤히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죄악으로 인하여
죽음을 면치 못할 인간을 설득해서 살려내려 오셨으니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러 오신 것이다(마4:17, 요1:29, 막10:45).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로서 회개와 천국을 선포하셨고
제사장으로서 죄 안에서 죽어 멸망하는 죄인들의 죗값을 짊어지고
속죄의 제물인 어린양으로서 속죄의 피를 흘리셨으니
이것만이 인간의 영혼을 살려내는 것이었기에
피 흘려 죽으셔야 하는 골고다의 처절한 십자가의 죽음의 길을 자원하셨다.
골고다 언덕은 행악자들의 처형장이요,
수치와 고통과 피로 얼룩진 잔인한 죽음의 현장인 것이다.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원해서 출발하신 골고다는
인류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영생과 천국을 무제한 생산하는 축복의 장소인 것이었다.
또한 인간의 육체의 질병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 절망을 끌어안고
살기 위해 통곡하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치료와 평안과 영원한 생명을 생산하는 축복의 장소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우리의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증거하셨고
예언자들도 한 목소리로 증거하였고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증거하셨으며
성경도 태초부터 지금까지 증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과 제자들도 죽기까지 증거했던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죄의 피인 것이다.
(요19:30, 마28:18~20, 행1:8).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저주의 나무에서 처절하게 피 쏟으시며
인류 구원을 완전무결하게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고 경험하는 것이다(요6:53~55).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주일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진 매 맞음을 보라.
그의 찔리심을 보라.
그가 받으신 징계를 보라.
그 육체가 갈기갈기 찢어지기까지 모진 채찍에 맞으심을 보라.
온 세상의 멸망할 죄를 대신 짊어지고
골고다에서 피 쏟으시는 어린양이신 구세주 예수를 보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을 보고 믿어 경험하는 자들은
허물에서 죄악에서 질병에서 지옥의 형벌에서 영원히 자유한 자들이다.
우리 모두 주가 십자가의 죽음으로 주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천국에서 구세주 예수와 함께 영원히 살자.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믿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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